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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나를 망치는 사소한 습관

조회수 2020. 4. 1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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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행하는 사소한 습관이 모여 일 년이 되고, 평생이 된다.

01
눈 뜨자마자 양치질

이솝 투스페이스트 부드러운 탄산칼슘이 플라그와 음식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60ml 13달러(면세점 단독 판매).

치과의사 모리 아키라는 저서 <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에서 기상 직후 양치질로 입안을 청결히 한 뒤 물을 마셔야 한다고 강조한다. 충치의 주요 원인인 플라그는 잠든 사이 가장 활발히 생성되기 때문이다. 입안에 세균이 득실대는 상황에서 물부터 마시는 건 세균을 마시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해 양치질은 하루 세 번이 아니라 기상 직후와 취침 직전을 포함해 하루 다섯 번이 돼야 한다.

02
환기는 수시로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 화이트골드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하는 공기 정화와 가습, 쿨링 기능을 모두 갖췄다. 130만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라고 장시간 창문을 열지 않으면 호흡을 통해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실내에 축적된다. 적어도 하루 10분씩 세 번. 특히 창문을 꼭꼭 닫고 잔 밤사이 정체된 공기의 순환을 위해 아침 환기는 필수다. 음식을 조리할 땐 레인지 후드를 가동하고 30분 이상 창문을 열어 발암물질을 제거하기를 권한다.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내뿜는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사용하거나 공기 청정기, 또는 피스 릴리와 같은 공기 정화 식물을 두는 것도 실내 공기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03
영양제는 타이밍이다

생활정원 슈퍼 비타민 C 1정에 1000mg의 비타민 C가 담겼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천천히 증량해 3000mg 이상 복용하기를 권장한다. 90정 5만원.

바이러스로 걱정스러운 시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제를 올바른 시간에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된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감기에 걸렸을 때 그 기간과 정도를 줄여주고 바이러스에도 덜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는 비타민 C와 D를 공통적으로 추천한다. 점막의 건강 상태를 증진해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아연 역시 15mg 이상의 용량을 단독으로 섭취해야 하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돕는 아세틸시스테인의 복용도 바람직하다.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비타민 C와 아연은 식후에, 아세틸시스테인은 아침 공복에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세요.”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김홍석 대표원장의 조언.

04
머리카락은 소중하니까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모발의 엉킴을 방지하고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3만6000원.

머리가 덜 마른 상태에서 외출하는 건 곰팡이가 서식하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과 다름 없다.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이 신경 쓰이면 온도 측정 센서가 탑재된 온도 조절 드라이기로 교체하고, 드라이 전 헤어 세럼을 듬뿍 발라 푸석한 모발에 영양을 주고 손상도 예방한다.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가느다란 고무줄 대신 부드러운 천을 감싼 스크런치를, 꼬리빗 대신 쿠션빗을 사용해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 빗질을 수시로 하면 모발의 불순물이 떨어져 나가고 두피가 자극돼 혈액순환도 활발해진다.

05
거울 멀리하기

세포라 컬렉션 안티블레미쉬 패치스 천연 유래 살리실산과 녹차 추출물이 뾰루지의 크기와 붉은 기를 줄여준다. 12매 5000원.

화장을 하려고 거울 앞에 앉았다. 어쩐지 뾰루지와 모공 속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들뜬 각질이 눈에 거슬린다. 결국 거울 앞에 얼굴을 착 밀착시키고 이를 짜고 뜯어내기 시작한다. 한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길티플레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공은 더 커지고 피부에 상처가 나기도 한다. 내 눈에 자잘하게 보이는 건 남들 눈에 그다지 띄지 않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타인은 내게 별 관심이 없다. 피부를 망가뜨리는 대신 전용 제품으로 현명하게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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