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넘치는 메이크업 테크닉
동그랗게 터치해 생기 넘치는 아우라를 부여한다
눈썹산을 동그랗게, 아이섀도 역시 아이홀 중앙에 둥근 모양으로,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도 둥글게 터치하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포인트 컬러는 혈색에 가까운 MLBB 톤이 제격. 베이지나 로즈 컬러를 베이스로 하되 미세한 펄 입자가 담긴 아이섀도를 더하면 좀더 가볍고 산뜻한 무드로 표현된다.
STEP1 컨실러로 입꼬리의 칙칙함을 커버한다
입꼬리 부분이 어두우면 자칫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컨실러를 사용해 입꼬리 끝을 컨실러로 가리듯 터치한다. 입가가 밝아지는 것은 물론 입술 모양도 둥글게 보여 더욱 어려 보인다. 여기에 마른 장미 컬러 립스틱을 아주 얇게 발라 내추럴한 립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1 입꼬리 끝 유달리 칙칙한 부위에 컨실러를 바른다. 2 마른 장미 컬러 립스틱을 브러시로 스머징하듯 바른다.
STEP2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를 레이어링한다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기 위해서는 핑크나 오렌지 대신 버건디 블러셔가 베스트. 블러셔를 원 모양으로 그리며 가볍게 바른 다음 사르르 녹는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브러시 끝에 묻혀 겹겹이 바른다. 반짝반짝 윤기 감도는 피부결 완성.
1 눈동자 바로 아래 양볼의 앞쪽에 동그랗게 블러셔를 터치한다. 2 크리미한 하이라이터를 둥근 브러시에 묻히고 블러셔를 올린 부위에 얹어서 마무리한다.
STEP3 브라운 리퀴드 섀도 + 코럴 핑크 새틴 립
뉴트럴 컬러에 코럴톤을 더해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도 온화한 인상을 연출하는 방법. 눈가에 베이지 브라운 리퀴드 섀도를 옅게 발라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다. 리퀴드 섀도를 손등에 덜어 손가락으로 아이홀과 아래 눈꺼풀에 두드리며 바른다. 눈에 힘을 주고 싶다면 마스카라만 여러 번 덧바를 것. 코럴 핑크 컬러 립스틱을 사용해 원래 입술 크기보다 살짝 오버해서 발라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든다.
STEP4 그레이 파우더 섀도 + 말린 장미 세미매트 립 리퀴드
매트한 질감의 아이섀도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말린 장미 컬러 립을 더하면 따스한 무드가 배가되어 여성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그레이 섀도를 쌍꺼풀보다 더 크게, 약간 오버스럽게 스머지한다. 매트한 질감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좋다. 진한 로즈 컬러 립 래커를 러프한 느낌으로 얹는다. 입술 라인을 따라 그릴 필요 없이 입술 중앙에서부터 번지듯 표현한다.
에디터손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