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이 이 투수를 감싼 2011년
조회수 2020. 7. 8. 12:24 수정
[KBO HISTORY] 7월 8일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 9년 전 7월 8일
2011년 오늘, KIA 윤석민이 잠실 LG전에서 강우콜드로 6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그해 가장 먼저 시즌 10승에 도달했습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
2011시즌은 KIA 윤석민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7승을 비롯해 투수 3관왕을 달성하며 KBO MVP의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한편, 윤석민을 포함해 지난 10년간(2010-19) 시즌 10승을 선점한 투수 11명(일자 기준, 2019년 조쉬 린드블럼, 앙헬 산체스 등 2명 포함) 가운데 7명이 그해 KBO 승리상을 수상했습니다.
KBO 리그 투수 3관왕
[1] ‘86 선동열: [승리] 24 [ERA] 0.99 [탈삼진] 214
[2] ‘89 선동열: [승리] 21 [ERA] 1.17 [탈삼진] 198
[3] ‘90 선동열: [승리] 22 [ERA] 1.13 [탈삼진] 189
[4] ‘91 선동열: [승리] 19 [ERA] 1.55 [탈삼진] 210
[5] ‘06 류현진: [승리] 18 [ERA] 2.23 [탈삼진] 204
[6] ‘11 윤석민: [승리] 17 [ERA] 2.45 [탈삼진]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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