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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화! 비싼 겨울옷을 한 해만 입고 버린다고?

조회수 2020. 1. 2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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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CARE by. 아레나
출처: giphy

추운 겨울을

스타일리쉬하고 따듯하게 보내기 위해

큰맘 먹고 장만한 겨울 옷들!


이 옷들과 함께라면 

2020년 

겨울멋쟁이도 문제없다!!

하지만 모든 옷은

관리도 중요한 법!

 

특히 다른 계절 옷보다

관리가 조금 더 필요한 겨울 옷을

함부로 입다가는 

한 철만 입고 쎄굿빠이...☆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구 ㅠㅠ


출처: giphy

어떻게 관리해야

예쁜 겨울 옷을

더 오래, 더 예쁘게 입을 수 있을까?


겨울옷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전.격.공.개!!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CASHMERE SWEATER


관리법_1

캐시미어 소재의 첫 세탁은 가급적 드라이클리닝을 권한다. 두 번째부터 집에서 세탁할 경우에는 캐시미어나 울 전용 샴푸 또는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서 30분 정도 담가둔 뒤에 부드럽게 눌러가며 손세탁한다. 섬유유연제는 캐시미어의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훼손할 수 있으니 피한다. 


관리법_2

캐시미어는 유독 예민한 천연 섬유다. 입고 난 뒤에 숨 쉬는 시간을 둬야 한다. 한 번 착용한 후에는 이틀에서 사흘 정도 쉬는 시간을 주듯 보관하는 것이 옷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전용 탈취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고, 보관 장소도 신경 써야 한다. 


관리법_3

캐시미어 니트를 보관할 때는 먼지와  습기,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커버를 사용할 것. 통풍이 안 되는 비닐 커버보다 부직포 커버가 적합하다.

SHEARING JACKET

관리법_1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는 의외로 견고하고 질겨서 스크래치와 물에 강하다.  하지만 물에 젖은 채로 방치하면 표면이 뭉쳐 뻣뻣해질 수 있으므로 즉시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관리법_2
얼룩이 생겼다면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로 세척해야 한다. 오염 부위에 전용 제품을 고르게 바른 뒤 문질러서 제거한다. 남은 세척제를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없앤 뒤 그늘에서 건조한다. 이때 제품이 뒤틀리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모양을 잘 잡아 말린다. 

관리법_3
일상적인 생활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약하게 빨아들인다. 진흙이나 먼지 등으로 오염됐을 때는 스웨이드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한 방향으로 쓸어준다.  오염 물질 제거는 물론 표면의 결도 살릴 수 있다. 브러싱 후에 스웨이드 전용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방수 코팅막이 형성돼 생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FLEECE JACKET


관리법_1

양털의 포근한 촉감은 유지하고 무게는 덜어낸 플리스 소재는 손세탁과 기계세탁 모두 가능하다. 단 인공적으로 보풀을 만들었기 때문에 잘못 세탁하면 털이 빠지거나 뭉친다.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가루 세제보다는 액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관리법_2

합성 섬유인 플리스 소재는 정전기가 쉽게 발생한다. 세탁기 헹굼 단계에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겨울철 정전기 발생이 줄어 먼지가 덜 붙는다. 또한 강한 탈수를 하면 섬유가 손상되거나 옷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세탁물을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한다.


관리법_3

건조기도 사용 가능하지만 고온으로 돌릴 경우 옷감이 쉽게 타버린다. 옷마다 라벨을 꼼꼼하게 살펴 낮은 온도로 말리고, 건조한 뒤에 털이 눌리거나 뭉친 부분은 의류용 브러시로 빗어준다.

PUFFER JUMPER


관리법_1

자주 세탁하기 어렵고 보관 기간도 긴 겨울옷이라고 해서 드라이클리닝이 꼭 해결책은 아니다. 패딩 점퍼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충전재의 유지분이 녹아 보온력과 복원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크지 않은 오염은 메이크업 리무버나 물티슈 등으로 지운다. 


관리법_2

목이나 손목 부분에 묵은 때가 꼈다면 먼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애벌빨래를 한 뒤, 지퍼를 채운 다음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 울 코스로 돌려주면 된다. 세탁 후 비틀어 짜지 말고 손이나 철사 옷걸이의 삼각형 부분을 이용해 뭉쳐 있는 부분을 고르게 두드려 펴준다. 


관리법_3

패딩 점퍼의 풍성한 볼륨을 오래 유지하려면 압축하거나 작게 접지 말고 최대한 공간을 확보해서 보관한다. 옷걸이에 오래 걸어두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형태가 변형될 수도 있으므로 크게 한 번 접은 상태로 걸어서 보관한다. 접은 부분에 신문지나 습자지를 끼워두면 습기 예방 효과도 탁월하다.


FUR COAT


관리법_1

천연 모피는 세탁보다 보관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 심각한 얼룩이 아니라면 1년에 한 번 정도만 전문 세탁업체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긴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항상 가볍게 두드려서 먼지를 털어내고, 브러시로 결의 반대 방향으로 쓸어주면 윤기를 유지하고 털 빠짐을 방지할 수 있다.


관리법_2

모피 소재는 자주 입는 것이 곧 오래 입는 팁이다. 옷장에 고이 모셔두기만 했다간 삭거나 좀먹기 십상이기 때문. 수분과 열에 약하니 시원하고 어두운 옷장에 보관한다. 옷장에 제습제를 넣으면 가죽 표면의 습기를 빨아들여 수축하거나 광택이 바랠 수 있으니 피할 것. 


관리법_3

털이 뭉친 경우, 젖은 수건으로 털끝을 가볍게 적시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솔로 뭉친 부분을 정리하고,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대부분의 털 엉킴은 해결된다. 대신 가죽 부분까지 물이 스미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각자 다른 매력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원단의 겨울 옷's


각각에 맞는 세탁 관리법으로

 올 겨울도, 내년 겨울도 

스타일리쉬하게 보내보도록 하자♥



<ARENA> 1월호


PHOTOGRAPHY 최민영

ASSISTANT 손경미

EDITOR 이상

DIGITAL EDITOR 송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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