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서도 인정한 슈퍼푸드 '매생이' 맛있게 먹는 법★
매생이
(이 매생이 아닙니다..)
이런 점 때문에
나사(NASA)는 매생이를 완전식품으로 인정,
우주 식량으로 지정하기도 했다는데~
몸에 좋은 매생이를
더 맛있고 다양하게 먹는 법 알고싶다면
팔로팔로미~
# 한국식 파스타, 매생이파스타
재료(2인분 기준) 굴·매생이 100g, 파스타 면 200g, 통마늘 4개, 페페론치노 3개, 올리브 오일 2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1/2큰술, 화이트 와인(혹은 청주)·진간장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① 파스타 면을 삶아 건져내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다.
② 통마늘은 편으로 썰고, 굴과 매생이는 깨끗하게 씻어 매생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③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볶아 향을 낸다.
④ ③에 매생이와 굴, 화이트 와인을 넣고 볶는다.
⑤ ④에 ①의 파스타 면을 넣고 볶는다.
⑥ 진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좀 더 볶은 다음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⑦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라고 불리는 짙푸른 바다색의 매생이로 만든 파스타는 특유의 감칠맛과 바다 향 덕분에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한국식 파스타예요. 오일과 매생이, 치즈가루와 마늘만 있으면 집에서도 뚝딱, 한 그릇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건강 간식, 매생이수제비
재료 감자 1개, 매생이 200g, 건미역 15g, 밀가루 150g, 물 75ml, 들기름 1작은술, 국간장·소금 약간씩, 육수(다시마 5g, 멸치 10~12마리, 무 1토막, 물 1.5L)
만들기
① 육수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40분간 더 끓인 다음 불을 끈다. 뚜껑을 덮은 채로 20분간 더 우린 뒤 건더기는 건져낸다.
② 밀가루, 물, 들기름, 소금을 볼에 담아 수제비 반죽을 만든다.
③ 매끄러워질 때까지 반죽을 치댄 뒤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고 30분 이상 숙성시킨다.
④ 건미역은 물에 불려 꼭 짜서 물기를 뺀다. 매생이는 깨끗이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놓는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썬다.
⑤ ①의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④의 감자를 넣는다.
⑥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④의 불린 미역을 볶은 다음 ⑤에 넣어 10분간 끓인다.
⑦ 수제비를 떼어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⑧ 수제비가 거의 익었을 때 매생이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끈다.
“매생이는 윤기가 나고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을 고르세요. 또 처음 샀을 때 한 끼에 먹을 만큼씩 소분해 냉동 보관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신선한 맛도 그대로 유지돼요. 매생이는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요.”
# 겨울 별미, 매생이명란아란치니
재료 밥 1공기(200g), 매생이 100g, 다진 양파·모차렐라 치즈 50g씩, 밀가루·달걀·빵가루·식용유 적당량씩, 명란크림소스(우유 150ml, 생크림 100ml, 명란 50g, 버터 10g, 다진 마늘 1/2큰술, 밀가루 1작은술)
만들기
① 매생이는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②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매생이와 밥을 넣어 볶은 뒤 한 김 식힌다.
③ 밥 속에 치즈를 넣고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식용유에 튀긴다.
④ 소스 팬에 버터를 넣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노릇해지면 밀가루를 살짝 볶은 뒤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끓인다.
⑤ 소스가 끓으면 명란을 으깨어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⑥ ③의 매생이아란치니에 ⑤의 명란크림소스를 곁들여 낸다.
"겨울철 해조류 중 매생이는 5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재료예요. 입맛 없을 때 매생이와 밥을 함께 볶은 다음 튀겨내 명란크림소스를 곁들이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일품인 한 끼 식사를 뚝딱 만들 수 있어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매생이 요리,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파스타, 수제비, 아란치니까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매생이♬
매생이 요리로
건강하고 따땃한 겨울 보내자~!
<WOMAN SENSE> 1월호
EDITOR 고윤지
PHOTO 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DIGITAL EDITOR 신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