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구루(Guru)

예쁜 카페는 서울에만 있다고?

전국 방방곡곡에 이렇게나 많은 걸!

인증샷 불러 일으키는

'인스타 성지' 카페들을 소개한다.

서울은 멀기만 한 '지방러'들을 위해,

혹은 국내 지방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별 BEST 카페를 준비했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콘셉트 카페 모음!!!

그 두 번째, ☆부산☆

아름다운 바다와 수많은 명소가 있는 부산.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도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예쁜 카페로 밥 먹으러 가볼까?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은 카페 ‘네살차이’는 네 살 차이 나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간이다. 

따뜻한 화이트 바탕에 브라운 톤의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진 내부는 두 사람의 취향이 오롯이 반영된 결과. 독특한 음료 메뉴도 많지만, 최근 제공하기 시작한 식사 메뉴를 눈여겨보자. 건강한 맛의 수프와 샐러드, 그리고 찜기에 데운 케이크살레와 식빵으로 구성된 식사 메뉴는 소박하지만 정성으로 가득하다.

‘녹록지 않은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한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문을 연 녹록은 광안리의 조용한 주택가에 숨어 있는 작은 카페. 

커피와 차 외에도 정성 들여 만든 치킨 페스토 파니니와 양배추롤, 수프 메뉴가 있어 배를 채우기에도 제격이다.

주인장의 어머니 존함을 따서 지은 카페로 그 손맛을 고스란히 닮은 딸이 혼자서 운영한다. 

주먹밥과 가래떡구이도 인기 메뉴지만, 매주 수요일에 제공하는 그 주의 식사 메뉴를 추천한다. 매주 메뉴가 바뀌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 공지를 확인할 것.

부산에서 정통 프랑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빵집. 

부산 사람들이 교대 앞을 찾는 이유 중 99%가 모두 보느제과 때문일 정도다. 이곳에서 만드는 카늘레와 마들렌은 흠잡을 데 하나 없는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물론 피낭시에, 마블 케이크, 슈케트, 클라푸티, 스콘 역시 맛있다. 빵순이들에겐 이곳이 천국.

다음으로 떠날 곳은 바로

☆광주☆

예쁘면서도 조용한 공간에서 누리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광주로 떠나보자!

HOT한 신상 제주 카페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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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 1월호>

EDITOR 장정진

DIGITAL EDITOR 신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