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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나 옥캉스!?

조회수 2018. 10. 12.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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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의 하룻밤 BY 베스트베이비
더 이상의 호캉스는 질렸어!

한옥에서 즐기는 옥캉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뎁~!

한옥의 매력에 빠져버렷+_+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다는 소문~!

TV와 컴퓨터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서울 도심에 있는 한옥과 

자연과 문화를 한꺼번에 담은 지방 한옥 스테이를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금 바로 한옥 렛츠기릿!


-서울 도심 속 한옥-

위치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49-23

이용료 25만~30만원(2인 기준)

문의 02-742-3410, www.rkj.co.kr

‘옛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라는 뜻의 고재. 130년 전 지은 한옥을 인간문화재 대목장 정영진 옹이 옛 기본 골격은 그대로 둔 채 전통 기와와 담장, 정자, 연못 등을 롭게 개수해 전통 가옥의 멋을 여실히 보여준다.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 구조로 이뤄진 락고재는 안방, 건넌방, 정자방, 별채로 나뉜다.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도, 김치 담그기, 궁중 한복,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16길 7 

이용료 35만~55만원

문의 02-765-8542, www.hyehwa1938.com

혜화1938은 일제강점기에 조선 한복판에 대거로 들어선 주거 형태로 출발해 80년에 걸친 세월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다. 한옥의 골조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러 시대가 혼재된 것. 건축가들은 이러한 요소는 유지하되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한옥 호텔’을 기획했다. 호텔은 안마당과 ㄱ자형 한옥 두 채, 그리고 이 두 채 사이의 틈새 마당으로 이뤄졌는데, 특히 바닥의 큼지막한 타일과 욕실의 감각적인 타일이 인상적이다. 대청마루의 바닥을 낮추어 아이들이 마당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5가길 29 

이용료 25만원(2인 기준), 35만원(5~6인 기준)

문의 0504-0904-2001, www.seochonyoungrakjae.com

서촌 누하동 골목에 자리한 영락재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는 집’이라는 의미 를 담고 있다. 최근에 지은 한옥이지만 국보급 문화재인 한옥을 수선 및 관리하대목장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 한옥의 전통 양식을 온전히 느끼면서 현대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1층엔 마루와 침실 2개, 주방과 화장실이 있고, 지하에도 침실과 주방, 좌식 탁자 등이 마련돼 있는데 1층보다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이다. 마당은 6평 규모로 아담하지만 평상에서 커피 한잔과 읽는 여유를 만끽하기 좋다. 또한 서촌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인근의 작은 가게와동네 음식점, 카페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6길 21

이용료 25만원(2인 기준), 30만원(3~4인 기준) 

문의 0504-0904-2257, www.adamhanok.com

서촌 골목 안에 자리한 ‘아담한옥’.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방과 거실, 화장실이 있는 1층과 아늑한 침실이 자리한 2층, 편백나무로 마감한 지하 공간으로 이뤄졌다. 낮은 천장과 거울로 꾸민 지하는 비밀스러운 공간인데, 가족과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마당 한 쪽에 작은 노천탕이 마련돼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장점. 근처 통인시장에서 기름떡볶이를 먹고 공기 좋은 수성동 계곡 산책까지 누릴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2길 35-3 

이용료 45만~70만원(6인 기준)

문의 010-9282-2174, blog.naver.com/digeuthouse

북촌 한옥마을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디귿집은 말 그 대로 ㄷ자 구조사람들이 소통하기 좋은 곳이란 의미를 담고있다. 시각디자이너 출신 호스트답게 공간의 편리성과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둘 다 놓치지 않은 게 특징. 전통 한옥을 최대한 모던하고 심플하게 꾸며 미니멀한 공간을 완성했다. 사람들과 마주앉아 차 한잔 마시기 좋은 마당과 대청마루를 비롯해 침실 2개, 주방과 사랑방, 화장실, 샤워장, 노천탕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침실은 바닥에 매트리스만 깔고 소파도 좌식이라 아이들과 묵기 좋다.


자연과 함께, 지방 한옥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0번길 46

이용료 8만~11만원(2인 기준)

문의 070-7357-7412, www.soseoljae.com

경북 경주시 첨성대 옆길에 자리한 소설재는 대청마루와 기와지붕 등 한옥의 멋 을 고스란히 담았다.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이용하는 단층 객실은 총 10개로 크기와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2층에 마련한 독채 객실은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를 즐기는 공간이 함께 꾸며져 있다. 방마다 욕실이 있고 냉난방 시설도 잘되어 한옥 체험에 불편함이 없다. 입구에 소설재 카페를 운영해 따뜻한 차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첨성대와 대릉원, 황룡사지 등 주변에 볼거리도 가득하다.

위치 충남 공주시 제민천 1길 81-2

이용료 18만~25만원(2인 기준)

문의 010-9890-8676, www.instagram.com/sosoa_hanok

충남 공주에 위치한 ‘소소아 한옥’건축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셰프로 이루어진 소소아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곳. 총 5동의 독채 한옥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이곳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색감, 오브제의 배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썼다. 가장 눈길을 끄는건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프리미엄 침구류호텔 조식 못지않은 근사한 메뉴다. 올가을에는 프라이빗 레스토랑 오리엔탈 티 카페를 오픈할 예정.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18

이용료 20만원(평일 4인 기준)

문의 010-4450-6565

전북 완주군오성한옥마을에 자리한 녹운재‘녹색 구름이 뜨는 집’이라는 뜻. 철저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지었지만 숙식 공간은 현대식으로 꾸몄다. 15평 규모의 나운채와 운아채라 불리는 독채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당 곳곳에 코스모스, 채송화, 맨드라미 등 갖가지 꽃부터 옥수수, 수수, 딸기를 비롯해 감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등이 자라 철에 따라 잘 익은 농작물과 과일을 맛볼 수 있다. 먹을 갈아서 부채나 한지에 그림을 그려보는 사군자 체험과 직접 채취한 감잎, 꽃잎을 말려 차로 우려 마시는 다도 체험도 진행 중이다.

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54-3

이용료 10만~13만원(성수기 주중 기준), 13만~17만원(성수기 주말 기준)

문의 010-7379-3344, www.hanok1944.co.kr

전주 한옥마을에서 80년 된 황토 가옥으로 알려진 ‘어사화 1944’는 옛날 기와와 황토 담 그리고 황토 방바닥과 천장, 벽까전통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 덕분에 문갑장, 다디미, 항아리 등 전통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고추장,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조식이 일품.옥문화 체험을 비롯해 한복 사진 촬영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위치 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1

이용료 10만원(작은방), 20만원(사랑방)

문의 054-822-6661, www.suaedang.co.kr

‘물가에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안동 임하호변에 자리해 이른 아 침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임하댐과 물방울 맺힌 풀잎이 이루는 풍경이 장관이다. 고택은 춘양목으로 지어 보존 상태가 좋고 문살의 문양이 독특하다. 부엌과 수세식 화장실, 세면장을 외부 형태 변경 없이 개조하고 방과 대청마루를 황토와 천연 도료로 마감했다. 1인당 체험료 1만원을 내면 솟대 만들기, 한복, 한지로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이곳엔 TV도 PC도 없으니 온전히 아이에게만 집중할 수 있을 듯.

<BEST BABY> 10월호

기획 지은경

DIGITAL EDITOR 김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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