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구루(Guru)

날씨도 선선해진 요즘,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

마음같아선 당장!

한강으로 순간이동~해서

치맥을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맥주를 조금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는데..!

●어떤 맥주가 어울릴까?

머그- IPAs, 아메리칸 에일, 필스너, 잉글리시 스타우트, 위트비어, 아메리칸 포터, 잉글리시 포터

파인트 글라스- 아메리칸 에일, IPAs, 페일 에일, 잉글리시 비터 에일, 잉글리시 에일, 크림 에일, 다크 라거, 스타우트

필스너 글라스- 일본 라거, 유럽에서 만드는 다크 스트롱 라거, 아메리칸 몰트 리큐어, 페일, 레드 라거

와인 글라스- 벨지안 IPA, 다크 에일, 트라피스트 맥주

바이젠 글라스- 다크 에일, 페일 위트 에일, 모든 종류의 바이젠

●어떤 치즈가 잘 어울릴까?

미국식 밀 맥주 + 셰브르 치즈

시트러스한 풍미의 맥주와 염소 치즈의 떫은 맛은 의외로 서로 스며들 듯 잘 어우러진다. 개성적인 두 가지 맛이 만나 맛을 상호 보완해준다. 맥주의 과일 풍미가 셰브르에 숨어 있던 단맛까지 끌어올린다.

영국식 IPA + 체다 치즈

체다 치즈의 단단한 질감과 응축된 강렬한 맛은 쌉싸래하게 여운을 남기는 영국식 IPA와 잘 어울린다. 서로 대비되는 맛이 어우러져 각자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조합.

팜하우스 에일 + 브리 치즈

브리 치즈는 묵은 풍미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벨지안 스타일로 만든 팜하우스 에일의 향긋한 산미가 어우러지면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의외의 맛들이 입안을 간질인다.

<ARENA>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