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조커, 이거 실화냐?
인생 악당.... 조커
다크나이트를 봤는데
배트맨보다 조커가 훨씬 인상적이더라.
옛날 후크선장 기억나지?
한 쪽 손이 없고,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외모가
과거 악당들의 포인트였다면, 최근에는 많이 달라졌어!
주인공보다 더 패셔너블하고 스타일이 좋거든.
게다가 이유있는 슬픔에 넘치는 매력까지!
그래서 우리가 더 사랑하게 되는 건가?
1
생각보다 평점이 낮다며 관람객이라면 모두 의아해 한다는 그 영화. 대체적으로 관람객들은 8~9점대를 주고 싶었다고 해. 상대적으로는 최근 시리즈로 007의 클래식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007스카이폴에는 어떤 악당이 출연했을까?
2
젠틀하고 매너있는 완벽한 주인공이 나와서인지 완벽하게 재미있는 영화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아쉽게도 콜린 퍼스가 좀 더 기억에 남긴 했지만 악역 발렌타인도 만만치 않았지. 다들 기억하지?
슈퍼 악당들이 주인공인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며 흥행은 실패했어. 아쉽지만 이것이 현실.... 중구난방이었달까.
하지만 그 중구난방 가운데 사람들의 기억에 딱 남은 한 커플! 바로 할리퀸과 조커. 할리퀸의 매력과 조커의 스타일리시함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것 같네.
많은 이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파이트 클럽. 연휴에 뭐 볼 영화 없나 고민했다면 바로 추천할게.
게다가 파이트 클럽에 상주하는 악당 역으로 나오는 브래드 피트라니, 그가 악당으로 나온다니 상상이 돼? 그의 전성기 모습에 악당이 입혀진 모습, 궁금하다 궁금해!
특종이 될 만한 사건을 카메라에 담아 매체에 비싸게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가 된 주인공. 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스스로가 악당이 되어가는 역할에는 제이크 질렌할이 열연했어.
믿고 보는 그의 연기 덕분인지 무서운 장면이 안 나오는데도 정말 오싹해. 심리를 자극하는 공포랄까?
<ARENA> 2017년 5월호
DIGITAL EDITOR PARK SUN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