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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이슈

주인 몰래 간식 먹은 반려견, 자일리톨로 사망

영국 헝가리안비즐라 종 '루비' 자일리톨 성분 함유된 브라우니 섭취 후 간기능 상실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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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국에서 들려온 소식입니다. 주인의 간식을 몰래 먹은 반려견이 5일만에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헝가리안비즐라 종인 '루비'가 주인인 '케이트 책스필드'씨의 브라우니 두개를 먹고 난 뒤 갑자기 이상증세를 보였고 3일 뒤 간 기능 상실 진단을 받아 사망했다고 합니다.

케이트씨는 평소 루비가 간식을 자주 훔쳐먹었고 초콜릿 브라우니를 특히 좋아했으나 수의사와 상담한 결과 루비의 체중에 비해 적은 양의 초콜릿 성분은 건강상에 별다른 문제를 초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자일리톨은 무설탕 껌, 땅콩버터, 베이킹 믹스, 초콜릿과 같은 제품에 설탕 대신 사용되는 천연 감미료로 과일 또는 야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며 충치를 덜 일으켜 설탕의 대체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케이트씨가 설탕양을 줄이기 위해 천연 감미료의 일종인 자일리톨을 첨가해 브라우니를 만들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는데요. 자일리톨은 반려견 체중 1Kg당 100mg 이상을 섭취할 경우 30분 이내에 저혈당 및 간 기능 상실, 발작,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트씨는 "자일리톨이 반려견에게 해로운 줄 전혀 몰랐고 7년 동안 함께 있던 루비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고 나니 아무도 곁에 없는 느낌이다" 라며 루비를 통해 반려인들이 천연 감미료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늘 함께하는 꼬리 달린 가족, 반려견.
무심결에 초롱초롱한 눈빛을 못이겨 인간의 음식을 주는 순간에도 방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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