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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외의 낡은 창고를 리모델링한 콘크리트 주택

콘크리트 주택 맞아? 스타코를 활용, 심플함이 더해져 더욱 빛나는 텍사스 콘크리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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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M ZINE 작성일자2018.11.07. | 8,344 읽음

국내에서 콘크리트 주택이 전체 주택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콘크리트 멋을 살린 혹은 콘크리트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주택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콘크리트로 기본 틀을 잡은 후 내외벽에 따로 또 마감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외벽의 경우 보통 브릭(Brick)을 사용해 마감한다. 이렇게 따로 마감을 진행하다 보니 콘크리트 주택이지만 콘크리트의 특징이 살아있는 집이 드문 것이다.


그러면 외벽 마감인 브릭을 걷어내면 주택은 어떤 모습일까? 그에 대한 답을 텍사스 East Austin에 있는 이 주택을 보여준다. 


176m2(약 54평)에 콘크리트 특유의 색감과 질감에 심플함이 더해져 새로운 외관의 주택을 선사하는 집을 완성했다.



콘크리트 그대로 스타코 마감, 여기에 심플함을 더하다

국내 주택에서 이런 식으로 콘크리트를 사용한 주택이 있을까 싶다. 이 텍사스 이스트 오스틴, 교외에 위치한 집은 사실 오래된 목조 창고였다. 이 창고에 콘크리트로 강화하고 스타코로 마감하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금의 집을 완성했다.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무릎 높이에서 시작하는 단 하나의 창이다. 심플하면서 집 동쪽 벽과 높이, 크기 등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낮지도 않은 위치에서 충분한 개방성까지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스타코로 외벽을 처리하면서 빈티지와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이 강조되고 창은 여기에 방점을 찍었다.



반대쪽 벽면 역시 크고 넓은 창 대신, 각 룸에 맞는 세 개의 창만을 배치하면서 빈티지하고 심플한 느낌의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내부 핵심은 공간감과 개방감

1층은 반으로 나눠 한쪽은 프라이벗한 개인을 남은 공간은 오픈 플랜의 리빙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현대 트렌드인 다이닝과 리빙룸을 하나로 묶어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가 원활하도록 공간을 나눠 구성했다. 


실외가 인더스트리얼한 빈티지 느낌이 강했다면, 실내는 우든 플로어 등 목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목재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두르고, 가벽 소품 등을 통해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심었다. 특히 주방 공간이 인더스트리얼함이 강하다. 노출된 목제 프레임과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천장의 환풍기 등이 빈티지한 느낌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반도어(Barn door)를 알아?

반도어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다. 빈티지함과 고급스러움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와의 상성이 무척 좋다. 


반도어는 프라이벗한 공간보다는 퍼블릭한 공간을 나눌 때 주로 사용한다. 구조와 설치 상 소리를 단절하는 기능은 크게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빙룸과 주방을 나눌 때, 또는 리빙룸과 서재를 나눌 때, 방과 욕실 사이 등에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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