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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건축 토크쇼, 건축술사!!

조회수 2019. 5. 17. 12: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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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딱딱한 건축은 가라! 대중 눈높이의 유쾌한 생활 밀착형 건축 토크쇼, 건축술사!

어렵고 딱딱한 건축은 잊으세요.

대중 눈높이에 생활과 밀착된 생활형 건축(주택)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에 스며있고 접하는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전문 건축가들이 알려드립니다.


우리의 생활은 건축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마치 공기와 같이 우리가 매일 접하고 호흡하는 것이 바로 건축(물)인데요, 이런 건축물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 하지만, 실제로 느끼고 자각하며 생활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네 명의 건축가가 전하는, 건축 토크쇼 건축술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느끼지 못했던 세상을 어느새 느끼고 새롭게 보게 될 겁니다.



오늘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뭐가 차이가 있냐고 하겠지만, 몰라서 하는 소리!

이 둘의 차이는 엄청나답니다.


주택이 생활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차후 길게 이야기기 할 예정이며 오늘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차이, 그리고 이 다른 두 주거 환경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신현보 건축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파트가 어떻게 어린 시절에 영향을 줬는지 알려줍니다.


예전에는 아파트가 하나의 복도로 길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아파트에서는 그 복도에서 옆 동, 위 층 친구들과 놀곤 했었는 데요, 근래 아파트는 개인 사생활이 중요시되면서 이런 복도식이 없어졌죠.


이렇게 아파트가 변화되면서 공동이라는 의미와 생활도 함께 변화되게 되었습니다.


그 폐쇄적인 공간이, 개인과, 사회를 더욱 폐쇄적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 거죠.

박현근 건축가는 예전에 첫 아파트 생활을 떠올리며 이야기하는 데요, 6개월 살고 바로 팔았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좋은 아파트를.


그럼에도 그런 결단을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공간이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아파트 생활을 하는 박현근 건축가라... 상상이 안 되네요.

 

사실 아파트는 풍족한 자신의 삶을 위해서나 또 재화로서나 좋은 형태는 아닙니다.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아파트는 선별적으로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정예랑 건축가는 공간이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요즘 핫한 건축 교육에 관한 내용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아파트에서 자란 아이는 집을 그리라고 할 때, 아파트 하나만 그리는 반면, 주택에서 자란 아이들은 집을 비롯, 그 주변 풍경까지 함께 이야기하고 담는다고 합니다. 이 사고와 생각의 폭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이죠.


정말 공감되는 말인데요, 편리함과 편안함은 다른데, 아파트 문화가 이 두 단어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만든 게 아닌 가 싶습니다.


단독주택에 생활하면서 바뀌는 생활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비유로 전해주십니다.

그 비유가 바로 비. 갑자기 왜 비냐고요?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감성 충만한 박현근 건축가님의 뼈를 때리는 또 하나의 명언, 비(눈) 맞아야 한다. 내 집에서 맞는 비와 눈은 다르다.


역시 감성 충만 건축가입니다.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재화의 가치로 바라보면 안 됩니다. 특히, 생활공간은 말이죠. 어쩌면 우리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좋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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