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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의 멋진 리조트를 연상하게 하는 덱으로 구성된 아웃도어는 실내 공간과 함께 가지고 정말 살고 싶은 쉼과 여유가 있는 주택이다.

540m2 (약 163평)의 부지를 활용하여 만든 주택인 만큼 넓은 공간과 자연환경이 장점이다. 

실내 인테리어를 떠나 아웃도어 디자인만으로도 살 가치 있는 생활 공간을 완성했다. 호주 멜번의 해변 근처에 위치한 이 집은 덱(Deck)이 아웃도어와 만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덱(Deck)은 아웃도어 공간에 목재로 층을 만들어 실내 바닥과 높이를 맞춘 아웃도어 공간을 말한다. 때문에 실내 공간의 연장 느낌을 주어 실외 공간을 조금 더 안락하고 편한 왕래가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덱의 특징은 이뿐만이 아니다. 잔디가 아웃도어 공간을 공원과 같은 싱그러움을 준다면 덱은 아웃도어 공간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용자의 경우는 덱과 잔디를 적절하게 섞어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웃도어 공간을 만들어 사용한다.

덱의 정의 (클릭)

이 멜번 주택 역시 좋은 소재와 톤의 목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전반을 꾸몄다. 다이닝 테이블과 비치 체어를 배치해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개인 리조트 공간을 만들었다.

딱딱한 비치 체어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는 큰 타월을 잔디에 깔고 누워도 좋을 공간을 사이사이 만들어 놓았다.

유난히 멋진 여름 기후를 가진 호주 계절의 특성과 맞물려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주택을 탄생시킨 것이다.

오픈 플로어 플랜은 아니지만 공간과 공간 사이 문 없이 큰 통로로 연결된 서양식 실내 구조로 되어있다. 

벽면 하나를 차지하는 넓은 창의 활용이 더해져 오픈 플로어 느낌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창의 크기와 조합은 구조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친다. 넓고 큰 창도 어떻게 배열하느냐에 따라 답답한 공간이 되기도 하고, 시야가 확보되는 넓고 유쾌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창에 크게 의미를 주지 않지만 신축이나 리노베이션을 할 때 반드시 창의 위치와 크기, 조합 등은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샤워부스와 욕조를 따로 두면 가장 좋다. 하지만 공간에 제약이 있을 때는 욕조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욕조를 포기하기보다, 욕조를 샤워부스 공으로 만들어 공간을 세이브하면서 함께 하는 방법이 있다.

이 멜번 주택의 욕실 하나를 이와 같은 식으로 디자인했다. 평상시에는 샤워하는 공간으로 욕조를 활용하다가 필요할 때 몸의 피로를 녹이는 욕조로 활용하는 것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개성을 충분히 담을 수 있어 서양의 많은 가정에서 활용한다.

덱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아웃도어 활용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규모가 아니어도 선루프와 함께 활용한다면 서양과 같은 또는 리조트와 같은 주말에 멋지게 쉴 수 있는 아웃도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햇살 좋은 여름 덱으로 만든 아웃도어 공간에 누워 매일 멋진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생가만으로도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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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리조트? 아니, 덱으로 화려한 휴식처를 완성한 호주 멜번 해변가 주택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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