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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 있다면 굳이 많은 방의 집은 필요 없다. 오픈 플로어 구조로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구조가 훨씬 편하고 용이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오픈 플로어 구조를 제공하는 아파트나 스튜디오는 찾기 힘들다. 이유는 간단하다. 50미터 제곱(약 15평) 이상의 공간을 혼자 사용할 수요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공급 업체 쪽에서는 가능한 잘 팔리고 돈이 되는 두 개 이상의 방을 만들어 공급하게 된다. 

의미를 조금만 바꾸어 생각하면 50미터 제곱 공간을 혼자 사는 공간으로 어떻게 꾸미는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국내는 좁고 작은 공간에서 살아왔다는 말이다. 

그러나 오픈 플로어 구조의 매력은 생각보다 크다. 우크라이나의 한 디자인 팀이 완성한 이 오픈 플로어 스튜디오(원룸)을 보면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오픈 플로어의 매력은

주방과 욕실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기호와 개성을 

기존 일반 아파트보다

쉽게 반영할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는

공간을 분리 병합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사진과 같은 글라스 도어는 

공간을 나누면서

시각적 답답함을 최소화하고

디자인도 훌륭해

주택뿐만이 아니라

상업 공간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넓은 공간의 스튜디오라면

공간에 중심을 잡아줄 다이닝 테이블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넓은 공간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Bar 형태도 다이닝 테이블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형태와 디자인은 

공간과 다른 가구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공간에 개성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조명과 램프가 있다.

조명 선택 시 알아둬야 하는 것은

조명은 음식으로 비유하면

소스에 속한다.

메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선택한다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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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 Behance

기사 전문 : 오픈 플로어 구조의 매력을 십분 살린 우크라이나 스튜디오(원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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