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갈 일 없다는 오재원, 두산 '오캡틴' 으로 남나
조회수 2020. 1. 10. 08:13 수정
AI 야구 소식
페 - 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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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FA 소식 속에
때아닌 두산 오재원의 KIA행
루머까지 퍼졌는데요,
오재원 역시 개인 SNS 에
'KIA 로 이적할 생각 없다' 라고
밝히며 두산 잔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이미 팀 내 오재원의 존재감은
크게 자리잡은지 오래
두산의 프랜차이즈 내야수
오재원의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우선 지난 시즌
오재원의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는데요
타율 0.164 홈런 3개 안타 29개 등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된
한해 였습니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잘 풀리지 않았는데요
2019.03.27 키움 VS 두산
2019.04.11 롯데 VS 두산
중요한 순간
잦은 삼진으로
득점 찬스도 여러 번
놓치고 말았죠..
2019.06.09 키움 VS 두산
또한
지난 해 6월 키움과의 경기에서
심판과의 판정 다툼으로
퇴장까지 당하기도 했는데요
2019.06.09 키움 VS 두산
매년 심판과의 불화로
언론에 노출되는 모습에
실망한 팬들도 많았죠..
지난 시즌 AI가 분석한 오재원은
컨택능력이 많이 부족했네요.
다만 빠른 발은 여전했습니다.
개인 통산 기록을 살펴봐도
지난 해는 선수 스스로도
많이 힘들었던 한 해였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절대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2019.08.28 SK VS 두산
타고난 야구 센스를 겸비한 오재원은
지난해 8월 SK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의 허점을 파고든
역대급 홈스틸을 선보였고
이는 그동안 오재원에 대한
불신을 잠재웠습니다.
2019.10.23 한국시리즈 2차전
또 작년 한국시리즈 2차전
9회말에 등장한 오재원은
2루타를 때려내며 단숨에
역전 타이밍을 만들어냈고,
이는 마지막 주자 박건우의 끝내기로
이어져 두산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죠
'셀카' 세레모니를 하는 오재원
최악의 한 해를 보내긴 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오캡틴' 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성적을
무시할 수 만은 없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야구 센스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오재원인데요
과연 오재원은
어떤 FA 소식으로
팬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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