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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와플메이커 5종 최고의 제품은?

조회수 2021. 6. 29.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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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메이커 5종 성능비교

최근 집에서 시간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와플메이커가 인기인데요.
오늘은 와플메이커의 성능을 비교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총 5개입니다.
대우, 유파, 쿠진아트 등 가성비와 고객후기가 좋은 모델을 선정하였습니다.

5종 모두 노써치에서 직접 구매하였으며, 협찬광고나 제휴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실험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첫번째 조리속도
두번째 용량
세번째 세척
네번째 사용편의

총 4가지의 내용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파트 원 조리속도 테스트입니다.

먼저 예열시간과 팬 온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유파가 2분 정도로 가장 빨랐고,
남양, 대우는 3~4분
키친아트와 쿠진아트는 4분 10초 이상으로 예열시간이 길었습니다.

유파와 쿠진아트는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최고단계로 높이면 3분 30초, 5분 40초 정도로 예열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예열 직후 팬 내부의 온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지만 220~240℃ 정도로 비슷했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와플메이커로 많이 만들어먹는 와플믹스, 크로와상, 밥, 인절미, 계란 총 5가지 재료를 넣고 동일한 시간 작동 후 조리상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5분간 작동시켜 보니 유파와 쿠진아트가 전체적으로 갈색빛을 띄며 잘 익었으며,남양, 대우 키친아트는 겉은 약간 익어보였지만 속은 반죽상태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8분으로 시간을 늘리니
쿠진아트은 약간 오버쿡 되었고, 유파는 조금 더 바삭해 졌습니다.
남양과 키친아트는 겉은 익었지만 속이 약간 덜 익었으며, 대우는 안쪽이 가장 덜 익었습니다.

잘 익은 와플을 만드려면 쿠진아트와 유파는 5~6분 정도면 충분했고, 남양, 대우, 키친아트는 10분 이상 필요했습니다.

쿠진아트는 바삭함을 넘어 약간 탄듯 했으며 유파와 키친아트는 바삭하게 잘 익었습니다.
남양과 대우도 노릇하게 잘익었습니다

여기서 탔다는 것은 제품의 결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조리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으로, 실제 사용 시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쿠진아트는 아주 바삭한 누룽지가 되었으며, 유파도 바삭하게 잘 익었습니다.
남양과 키친아트는 겉만 조금 바삭해졌고 대우는 밥알에 수분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쿠진아트는 먹지 못할 정도로 많이 타 버렸고, 유파도 약간 탔습니다.
남양, 대우, 키친아트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남양이 완숙에 가까운 정도로 가장 잘 익었고, 대우와 키친아트는 반숙정도로 익었습니다. 유파는 반숙, 쿠진아트는 거의 익지 않았습니다.

다만, 반복테스트 결과 노른자의 위치와 눌려지는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서 이번에는 계란을 풀어서 다시 1분간 작동 시켜보았습니다.

쿠진아트는 겉이 약간 탔고, 유파와 키친아트는 잘 익었습니다.
대우도 안쪽까지 비교적 잘 익었고, 남양은 약간 덜 익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열시간과 재료별 테스트를 고려한 조리속도는 쿠진아트와 유파가 가장 빨랐습니다.

파트 투 용량 비교 입니다.

먼저 남양과 대우는 사각형 팬이며, 유파,키친아트,쿠진아트는 원형 팬입니다.
추가로 남양은 샌드위치팬 대우는 샌드위치팬, 그릴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팬의 면적은 쿠진아트가 약 250㎠으로 가장 컸고 남양이 약 120㎠으로 가장 작았습니다.

와플의 두께를 결정하는 팬의 깊이는 한쪽 면 기준 쿠진아트가 약 1.3㎝으로 가장 깊었고 대우가 약 0.8㎝으로 가장 얕았습니다.

실제로 와플 믹스 반죽을 담아보니 쿠진아트가 220g~230g의 반죽이 들어갔으며, 그 다음으로 키친아트와 유파가 190g ~200g 으로 비슷했고 대우 140g~150g, 남양은 90~100g 정도로 작은 와플에 적합했습니다.

실제로 와플믹스를 가득 채운 상태로 작동시키면, 쿠진아트가 가장 크고 두꺼운 와플이 만들어졌고, 남양이 가장 작은 와플, 대우가 가장 얇은 와플이 만들어졌습니다.

파트 쓰리 세척편의 비교입니다.

세척 편의는 코팅의 종류, 눌러붙는 정도, 팬 분리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먼저 5개 제품 모두 불소계열의 논스틱 코팅처리가 되어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직접 사용해보고 만져보면 대우의 코팅이 상대적으로 흠집이 나기 쉬워 보였고, 이 외의 4개 제품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 눌러붙는 재료가 잘 떨어지는 지를 비교해보니 5개 제품 모두 대부분의 재료가 잘 떨어졌지만 대우는 재료에 따라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남양, 대우, 키친아트는 팬이 분리되어 물세척을 할 수 있고, 유파와 쿠진아트는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키친타월 등으로 닦는 정도로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팬이 분리되는 제품은 반죽이 넘치게 되면 안쪽의 가열판도 닦아줘야 합니다.

파트 포 사용편의 비교입니다.

먼저 조작방법 비교입니다

5개 제품 모두 별도의 전원버튼과 타이머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남양은 전원램프 없이 예열램프만 있으며, 이 외의 4개 제품은 전원램프와 예열램프가 별도로 있었습니다.

굽기 온도는 유파와 쿠진아트만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었으며, 이 외의 제품은 단계조절이 되지 않았습니다.

와플이 부풀어 오르면서 팬 뚜껑이 열리기도 하는데, 남양, 대우, 쿠진아트는 손잡이 쪽에 잠금장치가 있었고 유파와 키친아트는 회전 시 자동으로 잠기는 형태였습니다.

이번에는 작동 후 표면 온도 비교입니다.

5개 제품 모두 표면이 플라스틱으로 덮여있지만 표면온도가 90~100℃ 정도로 높았고, 쿠진아트의 투입구 쪽은 200℃ 가량으로 매우 뜨거웠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대부분 30℃ 내외로 뜨겁지 않았지만 쿠진아트는 50℃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아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마지막 전선&보관편의 비교입니다.

먼저 전선길이는 유파가 100cm 정도로 가장 길었고, 쿠진아트 90cm, 남양, 대우, 키친아트는 80cm 정도였습니다.

무게는 남양이 약 1.1kg으로 가장 가벼웠고 쿠진아트가 2.8kg 정도로 가장 무거웠습니다.

크기는 받침대가 없는 남양과 대우가 얇고 작아 보관이 편리했고 유파, 키친아트, 쿠진아트는 상대적으로 부피가 컸습니다.

조작, 안전, 보관 등의 사용편의는 남양과 대우가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모든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의 주요 실험결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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