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로봇청소기 3종 꼼꼼히 따져보자

조회수 2021. 6. 29.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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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킹 R9 VS 에브리봇 3I VS 치후360 S9

로봇청소기 성능 차이
얼마나 날까요?

요즘 로봇청소기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 제조사에서도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출시된 인기 로봇청소기 3종의 성능을 비교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전 7종 성능비교 영상을 안보신 분들은
아래영상을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더스리빙 다이나킹 R9
에브리봇 3I
치후 360 S9

3종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이 3개 제품은 모두 현시점의 각 제조사에서 가장 고가의 로봇청소기입니다.

3종 모두 노써치에서 직접 구매하였으며, 협찬광고나 제휴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실험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첫번째로 청소성능
두번째로 센서와 매핑
세번째로 사용편의

총 3가지의 내용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청소성능

첫번째 청소성능 테스트입니다.
먼저 흡입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루바닥에서 휴지, 미숫가루, 깨, 씨리얼 총 4가지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각 제품의 최고단계 흡입력으로 작동하였습니다.

다이나킹은
미숫가루는 조금 남겼지만, 깨는 거의 대부분을 흡입했고
휴지와 씨리얼은 완벽하게 흡입했습니다.

에브리봇은
다이나킹과 마찬가지로
미숫가루는 조금 남겼지만, 깨는 거의 대부분을 흡입했고
휴지와 씨리얼은 완벽하게 흡입했습니다.

치후 S9은
미숫가루는 조금 흩어뿌리며 남겼지만,
휴지, 깨, 씨리얼은 깔끔하게 흡입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모서리 테스트 입니다.
0.5평 정도의 직사각형 공간에서 한쪽 벽면에 커피가루를 뿌려두고 자동청소 모드로 약 2분간 작동하였습니다.

다이나킹은
꼭지점 부분을 조금 남기고 대부분의 커피가루를 잘 청소하였습니다.

에브리봇도
다이나킹과 비슷하게
꼭지점 부분 제외하고 대부분 잘 청소하였습니다.

치후 S9도
앞의 두제품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을 아주 깔끔하게 청소했습니다.

이번에는 물걸레 청소능력 테스트입니다.
마루바닥에 보드마카로 쓴 글씨를 1회 왕복하여 얼마나 지워지는지 보았습니다.

다이나킹은
한번 지나갔을 때에 조금 지워졌고, 두번 닦으니 약간의 흔적이 남긴 했지만 대부분 다 닦였습니다.

에브리봇도
다이나킹과 마찬가지로 두번째에는 거의 잘 닦았습니다.

치후 S9도
앞의 두 제품과 비슷한 정도로 잘 닦았습니다.

파트 원 청소성능
흡입력, 모서리, 물걸레 성능에 대한 테스트 전체 결과입니다.

치후의 흡입력이 조금 더 좋긴했지만, 3제품 모두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2. 매핑성능

두번째로 센서와 매핑테스트 입니다.
약 5평 정도의 공간에서
장애물로 테이블, 의자, 실내자전거를 설치하고 곳곳에 커피가루를 뿌린 후 자동청소 모드로 작동하였습니다.

다이나킹은 스캔 후 공간 전체의 테두리를 한바퀴 돌면서 시작했습니다.
이 후 오른쪽부터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청소하였습니다.
약 14분 20초정도 소요되었고 의자 밑은 청소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공간을 빠짐없이 깨끗하게 청소하였습니다.

에브리봇은
공간을 두개로 분리하여 앞쪽 공간을 먼저 청소 후 뒤쪽 공간을 청소하였습니다.
약 14분정도 소요되었고, 의자 밑과 오른쪽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였습니다.

치후 S9은 공간 전체의 테두리를 한바퀴 돌면서 시작했습니다.
이 후 앞쪽부터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청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하지 못한 자전거 옆을 청소하고 종료하였습니다.
약 12분 40초 정도로 가장 빠른시간에 의자 밑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을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하였습니다.

32평 아파트 전체 공간(작은 방 제외 실면적 약 15평)을 자동청소모드로 작동시킨 매핑 화면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이나킹은 약 51분

에브리봇은 약 46분

치후 S9은 약 4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시간에서의 약간의 차이가 있었을 뿐 3개 제품 모두 주방, 거실, 방을 구분하여 꼼꼼하게 청소하였습니다.

매핑도 보여지는 어플화면만 다를 뿐 큰 차이 없이 실제 면적을 비교적 정확하게 그려냈습니다.

의자, 스팀다리미, 인형을 장애물로 설치하고
충전복귀 버튼을 눌러 얼마나 빠른시간에 충전기를 찾아가는지를 테스트 하였습니다.

치후 S9  40초
다이나킹  1분 15초
에브리봇  1분 30초가 소요되었습니다.

파트 투 센서와 매핑
자동청소, 매핑, 충전복귀시간에 대한 테스트 전체 결과입니다.

3개 제품 모두 우수한 성능이었지만, 치후 S9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3. 사용편의

파트 3 부터의 실험결과는 영상을 통해서 보시는 것이 이해가 쉽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영상으로 결과를 확인해 주세요.

먼저, 언덕넘기 입니다.
0.5cm / 1cm / 1.5cm / 2cm의 언덕을 만들고
직진주행하여 테스트 하였습니다.
물걸레키트는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이나킹은
1.5cm 까지는 무리없이 통과하였지만, 2cm는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에브리봇은
1.5cm 까지는 통과하였지만, 2cm는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반복실험 시 1.5cm는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치후 S9은
2cm까지 모두 잘 통과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추락방지 테스트 입니다.
매트리스 위에 약 10cm 정도 높이의 테이블을 설치하여
자동청소모드로 약 1분간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다이나킹은 절벽을 잘 감지하며 추락없이 잘 움직였습니다.

에브리봇도 마찬가지로 추락이 없었습니다.

치후 S9은 절벽을 인지하지 못하고 추락하였습니다.
반복테스트에서도 결과는 동일했습니다.

단, 추락은 어플의 금지구역을 설정하면 실사용 시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음 테스트 입니다.

각 제품의 흡입력 단계별 소음을 측정하였습니다.

파트 쓰리 사용편의
언덕통과, 추락방지, 소음에 대한 테스트 전체 결과입니다.

4. 결론

청소성능은 치후 S9이 가장 좋았습니다.

매핑성능도 치후 S9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용편의는 다이나킹 R9과  치후 S9이 좋았습니다.

3개 제품 중에 고민이시라면!

검정색이 좋다! 다이나킹 R9

하얀색이 좋다! 에브리봇 3i

문턱이 높은 편이고, 집이 넓다면!
치후 S9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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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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