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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써보고 찾은 최고의 서큘레이터는?

조회수 2020. 8. 7.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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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레이터 7종 성능 비교

덥고 습한 여름 에어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거나, 부엌이나 작은 방에는 냉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집안 전체의 공기순환을 위해서 서큘레이터 구매를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은 서큘레이터 성능을 비교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총 7개입니다.
보네이도, 보국전자, 파세코, 신일 등
가성비와 고객후기가 좋은 모델을 선정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파세코와 신일은 스탠드형이며, 이 외의 제품은 모두 일반형 제품입니다.

6만원 이하 제품과 이상 제품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습니다.
노써치는 제휴나 광고없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첫번째 풍량
두번째 공기이동거리
세번째 소음
네번째 사용편의

총 4가지의 내용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파트 원 풍량 테스트입니다.
먼저, 서큘레이터 팬 앞에서 단계별 바람세기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저가형 제품들의 풍속은
최저 1~3, 중간 3~5, 최고단계에서 6m/s 정도였고, 아이리스 제품의 최대풍속이 6.4m/s 로 가장 높았습니다.
중고가형 제품들도
중간단계까지는 3~5m/s 정도로 큰차이가 없었지만 최고단계에서는 6~7m/s 이상으로 더 강했습니다.

신일 제품의 최대풍속이 7.5m/s 정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팬 크기를 쟤 보았습니다.

같은 풍속이라도 팬크기가 큰 제품이 더 많은 양의 바람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즉, 풍량이 커지기 때문에 공기순환에 더 유리합니다.
보네이도 660의 지름이 약 240mm로 가장 컸으며, 유니맥스, 보네이도 633이 230mm정도로 큰 편이었습니다.

신일이 210 파세코 180, 보국전자 170mm 정도였으며, 아이리스는 145mm 정도로 매우 작았습니다.
바람세기와 팬크기를 종합한 풍량은
보네이도 660, 보네이도 633, 신일, 유니맥스 순으로 강했습니다.
파트 투 공기이동거리 입니다.
서큘레이터에는 공기이동거리가 표기되어 있는데 거리가 길 수록 공기순환에 유리합니다.
먼저, 서큘레이터를 최고단계로 작동시키고 정면에서부터 바람개비를 이동시키면서 바람개비가 멈추는 위치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아이리스 6.1m,
보국전자는 6.6m 지점에서 멈추었고
유니맥스가 7.1m 정도로 멀리까지 바람을 보냈습니다.
보네이도 633, 파세코가 6.2~6.3m 지점에서 멈추었고, 보네이도 660 6.9m, 신일 제품이 7.5m로 가장 이동거리가 길었습니다.
좀 더 약한바람에도 반응할 수 있는 풍속계를 사용하여 같은방식으로 한번 더 측정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동거리가 더 길게 측정되었습니다.

아이리스 7.5m, 보국전자 8.7m
유니맥스는 9.4m 정도까지 바람을 보냈습니다.
파세코와 보네이도 633은 8.2~8.3m 지점에서 멈추었으며, 보네이도 660이 9.5m로 길었고 신일 제품이 9.7m로 가장 길었습니다.
스펙에 표기된 이동거리는 아주 미세한 바람까지 도달할 수 있는 최대이동거리이며

실제로 유효한 바람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는 훨씬 짧았습니다.

스펙 상의 이동거리는 보네이도 2개 제품이 길었지만 테스트에서는 신일 제품과 유니맥스 제품의 이동거리가 길었습니다.
파트 쓰리 소음 비교 입니다.
서큘레이터는 강한 바람만큼 큰 소음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서큘레이터에서 약 1.5m 떨어진 위치에서 풍속 단계별 소음을 측정하였습니다.
대체로 풍속이 세고 팬크기가 큰 제품의 소음이 컸습니다.
풍속 최소단계에서는 모든 제품이
40~45dB 정도로 백색소음 수준이었습니다.

최고단계의 소음은
파세코가 56dB 이하로 일반 선풍기 수준으로 가장 작았고, 아이리스, 신일이 60dB 이하로 작은 편이었습니다.

보네이도 2개 제품과 유니맥스가 61~64dB로 큰 편이었으며 보국전자가 64~66dB로 가장 컸습니다.
파트 포 사용편의 비교입니다.
먼저 풍향조절입니다.

서큘레이터는 공기순환이 주 목적이지만
풍향을 조절할 수 있다면 선풍기처럼 활용도 가능합니다.
먼저 상/하 회전은 유니맥스와 보네이도 2개 제품은 수동으로만 가능하며

나머지 4개 제품은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좌/우 회전은 보네이도 2개 제품은 불가했습니다.

나머지 5개 제품은 모두 자동으로 가능했으며,
리모콘이 포함되어 있어 원격으로도 풍량 및 풍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세척편의입니다

서큘레이터는 구조 상 일반 선풍기에 비해 먼지가 많이 쌓일 수 있습니다.

안전망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 세척에 유리합니다.
3개 제품 모두 드라이버만 있으면 안전망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보국전자는 나사가 깊게 박혀있어 15cm 이상의 긴 드라이버가 필요했습니다.

유니맥스가 분해가 가장 쉬우며, 내부 팬도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4개 제품 모두 안전망과 팬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보네이도 633은 나사가 깊게 박혀 있어 구성품에 포함된 긴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파세코와 신일은 나사 1개만 풀어주면 아주 쉽게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동편의성 입니다.

무게가 가볍고, 손잡이가 있으면 이곳저곳 이동하기가 편리합니다.
무게는 아이리스와 보네이도 633이 2.4kg 이하로 가벼웠으며 신일 제품이 4.3kg 정도로 가장 무거웠습니다.

이 외의 제품은 3kg 내외였습니다.
보국전자를 제외하면 손을 끼울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들 수 있었습니다.

보국전자도 외부 망을 통해 들 수는 있지만,
무게에 비해 두께가 얇아 안정감이 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선길이 비교입니다.

전선의 길이가 길수록 콘센트 위치에 제약을 덜 받으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네이도 2개 제품과, 신일제품이 180cm 이상으로 길이가 길었습니다.

보국전자와 파세코가 160cm 정도였으며, 유니맥스와 아이리스는 145cm 이하로 짧았습니다.
풍향조절, 리모콘, 분해세척 등의 사용편의는
신일과 파세코 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모든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의 주요 실험결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풍량은 보네이도 2개 제품이 가장 강했습니다.
이동거리는 신일, 유니맥스, 보네이도 660순으로 길었습니다.
소음은 파세코가 일반 선풍기 수준으로 가장 작았습니다.
사용편의는 신일과 파세코 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노써치가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서큘레이터는
어떤 제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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