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살까? 말까? 장/단점 총정리!

조회수 2020. 7. 8. 14: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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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인기가 뜨겁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대비 설치가 간편하고 제약이 적어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1) 얼마나 시원한지?

2) 시끄럽지는 않은지?

3)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오는지?


여러 이유로 구입이 망설여 지는게 사실입니다. 노써치에서 작년부터 올해 신제품까지 총 7개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창문형 에어컨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벽걸이 에어컨만큼 시원할까?
'충분히 시원합니다'

4~5평 정도의 침실에서 사용한다면 벽걸이 에어컨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냉방효과를 기대해도 됩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1)구조상 온도 하락에 제한이 있는 이동식 에어컨이나 2)온도 하락 효과 없이 시원한 바람만 나오는 냉풍기와는 달리 냉방 성능에 대한 만족 후기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 테스트를 해보아도 제품에 따라 냉방 속도에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제품이 30분간 4~6°C의 온도 하락과 약 10%정도 습도를 떨어뜨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소음은 어느정도일까?
'조용한 창문형 에어컨은 없습니다'

벽걸이 에어컨만큼 조용한 창문형 에어컨은 없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실외기 일체형 구조이기 때문에 실외기 작동음이 실내로 상당 부분 유입될 수 밖에 없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은 실외기가 외부에 설치되어 실외기 작동음이 실내로 거의 유입되지 않습니다)

제품에 따라 약간은 차이는 있지만 모든 제품이 50~60dB, 거슬리는 수준의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음에 예민한 경우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운 것 보다는 훨씬 좋다" 라는 후기가 매우 많기는 하지만 창문형 에어컨의 가장 큰 단점이 '소음' 이기 때문에 각자의 성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까?
'벽걸이 대비 +10~20%'

벽걸이 에어컨보다 냉방효율은 전반적으로 떨어지지만 냉방면적이 좀 더 작기 때문에 월 전기요금 자체는 벽걸이 에어컨과 큰 차이는 없으며 좀 더 높은 수준입니다.


※ 창문형 에어컨은 4~6평형, 벽걸이 에어컨은 6~7평형

에너지공단 고시자료 기준 표준환경에서 일 7.8시간 사용 시 월 전기요금은


1) 창문형 에어컨은 약 19,000~32,000원 (효율 3.2~5.0)

2) 벽걸이 에어컨은 약 18,000~29,000원 (효율 3.7~7.2)


거의 차이가 없지만 1)냉방면적 차이 2)직접 설치로 인한 단열 처리 차이에 따라 실제 사용 시 +10~20% 정도의 전기요금 부과 될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사도 될까요?

창문형 에어컨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벽걸이 에어컨'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품에 따라 설치비까지 고려한다면 가격은 더 비쌀 수 있지만 무엇보다 소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1)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경우

2) 잦은 이사로 설치비가 부담스러운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벽걸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라면 창문형 에어컨 구입을 추천합니다.

그럼 노써치가 추천하는
창문형에어컨은?

창문형 에어컨 고민에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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