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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풍년! < 극장판 귀멸의 칼날> 역주행 1위

조회수 2021. 3. 2.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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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2월 넷째 주!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선보인 가운데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정식 개봉 5주 차 만에 1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약 11% 증가한 75만 4천 명(주말 43만 명)이 2월 넷째 주 극장가를 찾았다. 톰 홀랜드 주연의 SF 판타지 < 카오스 워킹>, 실사와 애니의 하이브리드 < 톰과 제리>, 아동학대를 다룬 박하선 주연의 < 고백>, 이와이 슌지 감독의 < 라스트 레터> 등이 박스오피스 중하위권을 장식했다.


1~3위는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미션 파서블>, < 소울>이 차지했다. 각각 누적 관객 89만 3천 명, 33만 1천 명, 188만 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의 주말 좌석판매율은 15.7%로 경쟁작 < 소울>의 10.6%, < 미션 파서블>의 9.4%에 비교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 카오스 워킹>

로자먼드 파이크가 피도 눈물도 없는 케어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한 < 퍼펙트 케어>는 세 계단 내려와 9위에 머물렀다. 노인을 호구 잡아 그들의 재산을 털어먹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법정 보호인 ‘말라’가 위험한 인물을 건드리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다. 누적 관객은 2만 1천 명이다.


4~8위, 10위는 신작들의 몫이다.


<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으로 친숙한 더그 라이만의 신작 < 카오스 워킹>은 4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2290년대 먼 미래, 새로운 행성 ‘뉴월드’를 배경으로 생각이 음성과 시각으로 드러나는 ‘노이즈’ 현상을 소재로 한 SF 드라마다. 전국 759개 스크린에서 주말 6만 4천 명 포함 총 9만 9천 명이 관람했다.

< 톰과제리>

5위는 실사와 애니의 하이브리드로 귀환한 슬랩스틱의 전설 < 톰과 제리>이다. 전국 918개 주말 5만 8천 명 포함 총 9만 1천 명이 선택했다. 동물은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은 실사로 촬영한 것이 특징으로 클로이 모레츠가 톰과 제리와 호흡을 맞췄다.

< 고백>

박하선이 주연한 서은영 감독의 신작 < 고백>은 6위다. 전 국민이 1천 원씩, 총 1억 원을 모금하면 유괴아동을 풀어주겠다는 유괴범이 보낸 편지로 촉발되는, 아동학대의 문제성을 환기하는 작품. 전국 255개 스크린에서 주말 1만 명 포함 총 2만 1천 명이 관람했다.


로버트 드니로가 손자와 한판 붙는 할아버지로 분한 코미디 < 워 위드 그랜파>는 7위다. 주말 6,025명 포함 총 1만 379명이 관람했다.

< 워 위드 그랜파>

< 더 레이서>는 6,470명을 동원하며 8위에 올랐다. 1998년 아일랜드에서 열린 ‘투르 드 프랑스’를 무대로 베테랑 페이스메이커 ‘돔 샤볼’의 처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10위는 <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 라스트 레터>다. 첫사랑인 ‘미사키’를 여전히 마음속에 간직한 소설가, 미사키의 여동생, 미사키의 딸까지 세 인물 사이 삼각 편지 교환을 따라 펼쳐지는 감성 드라마다. 총 6,652명이 관람했다.

< 라스트 레터>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미나리> 낯선 미국 아칸소에 정착한 가족, 어린 손자를 돌보기 위해 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 씨앗을 담은 할머니 ‘순자’가 도착한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주연/ 정이삭 연출

-< 밤빛> 산속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에게 헤어진 아내로부터 온 뜻밖의 편지와 함께 낯선 아들이 찾아온다. 송재룡, 지대한 주연/ 김무영 연출

-< UFO 스케치> 자타공인 UFO 전문가 맹성렬 교수와 열정 가득한 UFO 목격자들의 순수한 호기심 기행! 맹성렬, 임병선 출연/ 김진욱 연출_다큐멘터리


외국영화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드래곤이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전설 속으로 사리진 후 500년, 전사 ‘라야’는 세상이 다시 혼돈에 빠지자 전설 속 마지막 드래곤을 찾아 나선다/ 돈 홀,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 공동 연출

-< 더 터널> 크리스마스이브, 터널 안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하고 설상가상 거대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구조에 난항을 겪는다. 토르비에른 하르, 일바 퍼글러루드 주연/ 폴 외이 연출

-<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1994년 홍콩, 경찰 223-마약밀매상, 경찰 663-단골집 점원. 네 인물 두 개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임청하, 양조위 주연/ 왕가위 연출_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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