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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X정우, 이환경 감독 < 이웃사촌> 1위

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11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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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웨이브에 따른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강화와 맞물려 극장가를 찾는 관객의 발걸음 또한 한층 뜸해졌다. 11월 넷째 주 관람객 수는 주말 27만 6천 명 포함 총 51만 5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약 33% 감소했다. 우여곡절 끝에 2년여 만에 개봉한 < 이웃사촌>이 주말 매출점유율 45.1%, 좌석점유율 41.7%를 기록하며 1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블룸하우스 신작 < 프리키 데스데이>와 다큐멘터리 <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이 4위와 9위로 데뷔했다.

< 이웃사촌>

< 7번방의 선물>(2012)로 천만 영화감독 반열에 합류한 이환경 감독의 신작 < 이웃사촌>이 전국 1,363개 스크린에서 주말 12만 2천 명 포함 총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오달수의 미투 의혹과 코로나 악재와 맞물려 영화 완성 후 2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개봉한 것. 8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야권의 유력 정치인(오달수)과 그를 불법 도청하는 임무를 맡은 정부 요원(정우) 사이의 우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3주 연속 1위를 고수했던 < 도굴>은 한 계단 내려온 2위. 누적 관객 136만 9천 명으로 250만 명 내외로 알려진 손익분기점 달성은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


3위는 < 서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 < 런>이다. 주말에 3만 6천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19만 1천 명을 기록했다. 참고로 <서치>는 2018년 개봉 당시 296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 프리키 데스데이>

<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선보인 또 하나의 호러 코믹극 < 프리키 데스데이>는 4위로 데뷔했다. 소심한 소녀와 연쇄살인마의 바디체인지를 뼈대로 한다. 전국 577개 스크린에서 주말 1만 9천 명 포함 총 34만 7천 명이 관람했다.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 내가 죽던 날>은 5위와 6위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도 시기적인 악재와 맞물려 흥행 성적은 썩 좋지 않은 편. 각각 누적 관객 155만 6천 명과 22만 8천 명이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애니메이션 <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역주행, 두 계단 오른 7위다. 누적 관객 4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주 개봉한 < 마리 퀴리>와 < 추억의 검정고무신>은 8위와 10위에 자리했다.


다큐멘터리 <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9위로 데뷔했다. 역사 속에 숨겨진 예수의 언약을 찾는 여정을 따라가는 작품. 전국 116개 스크린에서 총 4,718명이 관람했다.

<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잔칫날> 요양원에서 긴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죽자, 무명 MC 경만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장례식장이 아닌 팔순 잔치 행사장으로 향한다. 소주연, 하준 주연/ 김록경 연출

-< 내언니전지현과 나> 한때는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자랑하던 RPG 게임이었으나 현재는 운영진에 버림받은 망겜 ‘일랜시아’, 박윤진 감독이 여전히 남아있는 유저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박윤진 연출-다큐멘터리

-< 용루각: 비정도시> 겉모습은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사실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대리 복수’를 해주는 해결사들의 집합소인 ‘용루각’! 서로 다른 이유로 모인 다섯 멤버는 오늘도 정의를 실현하던 중 그만 일이 꼬여버리고 만다. 지일주, 박정화 주연/ 최상훈 연출

-< 럭키 몬스터> 사채와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평범한 샐러리맨 ‘도맹수’, 사랑하는 아내와 위장 이혼 후 그에게만 들리는 목소리 ‘럭키 몬스터’ 덕분에 50억 로또에 당첨된다! 김도윤, 장진희 주연/ 봉준영 연출


외국영화


-< 더 프롬> ‘프롬’(졸업파티)에 갈 수 없게 된 시골 소녀를 위해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섰다?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주연/ 라이언 머피 연출_넷플릭스 오리지널

-< 태양을 삼켜버린 자들> 성공한 IT 사업가가 인연을 끊고 지냈던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다. 황폐해져 버린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거대한 빚더미에 앉게 되는데… 벤 게런스, 제시카 맥나미 주연/ 히스 데이비스 연출

-< 파티마의 기적> 1917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 10살 소녀 루치아와 그의 어린 사촌 동생들은 믿기 힘든 놀라운 광경을 목도한다. 하이케이틀, 스페파니 길 주연/ 마코 폰테코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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