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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영화 승자는? < 담보>, < 국제수사>, < 그린랜드> 순

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10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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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낀 10월 첫째 주, 주말 109만 9천 명을 포함 212만 7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전주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주말 403만 명 포함 총 614만 명이 들었던 작년 추석 시즌에 비하면 34%에 불과한 수준이다. 


추석을 겨냥한 < 담보>, < 국제수사>, <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한국영화 3인방과 재난 블록버스터 < 그린랜드> 중 < 담보>가 82만 명을 동원하며 우위를 점했다. 애니메이션 <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과 < 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이 저력을 발휘한 가운데 <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가 7위에 오르며 트로트 열풍을 실감케 했다.

< 담보>

< 하모니>(2009) 강대규 감독의 10년 만의 복귀작 < 담보>가 전국 1,342개 스크린에서 주말 50만 8천 명 포함 총 82만 1천 명을 동원하며 1위로 데뷔했다. 빚 독촉하러 갔던 사채업자가 우연히 어린아이들 맡게 된 후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휴먼 드라마. 성동일, 김희원, 박소이-하지원 등 배우 간의 호흡이 돋보이는 따뜻한 작품이다.


곽도원과 김대명이 주연하고 김봉한 감독이 연출한 < 국제수사>는 2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전국 1,041개 스크린에서 총 44만 9천 명이 선택했다. 첫 해외여행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강력계 형사가 셋업범죄에 휘말려 살인용의자로 지목되자, 누명을 벗고자 직접 수사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코믹 범죄물이다.

< 그린랜드>

3위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 그린랜드>다. 지구의 3/4을 날려버릴 초대형 혜성 추락까지 단 48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유일한 대피소인 ‘그린란드’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여정을 담는다. 재난보다 가족애에 초점을 맞춘 휴먼 드라마라는 게 중론. 주말 13만 명 포함 총 23만 8천 명이 관람했다.


4위는 < 테넷>으로 누적 관객 182만 7천 명이다.

<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5위는 <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다. < 시실리 2km>(2004)를 시작으로 < 차우>(2009), < 점쟁이들>(2012)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신정원 감독의 신작이다. 남편(김성호)이 ‘언브레이커블’인 것을 알게 된 아내 ‘소희’(이정현)와 그 친구들(이미도, 서영희)이 미스터리 연구소장 ‘닥터 장’(양동근)의 도움으로 남편 제거에 나서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이 꼬리를 문 긴 하룻밤을 다룬다. 전국 551개 스크린에서 주말 3만 4천 명 포함 총 8만 8천 명이 선택했다.


6위와 9위는 애니메이션이다. <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은 6위로 총 6만 8천 명이 관람했다. < 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은 9위, 3만 6천 명이 선택했다.


지난주 2위로 데뷔한 < 검객>은 여섯 계단 떨어진 8위다. 주말 2만 7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7만 4천 명을 기록했다.

<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티밍 무비>

지난 8월에 열린 팬미팅 현장을 영상에 담은 <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티밍 무비>는 7위다. 스크린X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3면 촬영을 고려해 제작, 공연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무대까지를 담고 있다. 전국 106개 스크린에서 주말 2만 8천 명 포함 총 5만 9천 명이 선택했다.


마지막 10위는 <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이다. 8분 정도 줄어들고 19분 분량의 새로운 장면이 추가돼 총 11분이 늘어난 확장판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드라마가 강화됐고, 새 에필로그가 추가됐다. 주말 1만 2천 명 포함 총 1만 6천 명이 관람했다.

< 국제수사>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밥정> 자연을 재료 삼아 요리를 만드는 방랑 식객 임지호 셰프, 그가 세 명의 어머니를 위해 3일 동안 108접시의 음식을 장만한다/ 박혜령 연출_다큐멘터리

-< 부활: 그 증거> 이용규 교수, 배우 권오중과 이성혜가 죽음과 부활에 관련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간다/ 김상철 연출_다큐멘터리

-<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진 소년들이 한곳에 모이기 시작한다. 기호, 태오 등 주연/ 창감독 연출

- < 스윈들러> 생계형 사기꾼 ‘도진’은 빚을 갚기 위해 구마 사제를 자처, 사기 구마로 승승장구하게 된다. 유형준, 피스 피델 주연/ 이동환 연출


외국영화


-< 애프터: 그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하딘’과 사랑에 빠졌던 ‘테사’, 어느덧 졸업반이 돼 대형 출판사의 인턴십에 합격하고 그곳에서 젠틀한 남자 ‘트레버’를 만나게 된다. 히어로 파인즈 티핀, 조세핀 랭포드 주연/ 로저 컴블 연출

-< 언힌지드> 월요일 아침 꽉 막힌 도로, 아들을 태우고 학교로 향하던 ‘레이첼’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앞차를 향해 경적을 크게 울린다. 이후 앞차가 따라오기 시작하는데… 러셀 크로우, 카렌 피스토리우스 주연/ 데릭 보트 연출

-< 어디갔어, 버나뎃> 한때는 천재 건축가로 이름 높았으나 현재는 사회성 부족한 문제적 이웃이 돼 버린 ‘버나뎃’. 딸의 소원으로 남극 가족여행을 준비하던 중, 국제적인 범죄에 휘말린다? 케이트 블란쳇, 빌리 크루덥 주연/ 리차드 링클레이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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