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돌파 <겨울왕국 2>, <쥬만지: 넥스트 레벨> 2위

조회수 2019. 12. 16. 08: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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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12월 2주차

< 겨울왕국 2>가 < 쥬만지: 넥스트 레벨>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주와 큰 변동 없는 가운데 이시언 주연 스릴러 < 아내를 죽였다>가 6위, 미스터리 공포 < 카운트다운>이 7위로 데뷔했다. 18일(수) 공식 개봉을 앞두고 미리 선보인 < 시동>이 마지막 10위에 이름 올렸다.

출처: < 겨울왕국 2> 스틸컷

1위 < 겨울왕국 2>

개봉 4주 차에도 전체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 겨울왕국 2>가 1,200만 명을 돌파, 1,121만 명을 동원했던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누르고 역대 외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지난 14일(토)부터 싱어롱 상영 시작 등 OST 신드롬과 함께 장기 흥행에 나선 영화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 쥬만지: 넥스트 레벨> 스틸컷

2위 < 쥬만지: 넥스트 레벨>

2위는 < 쥬만지: 넥스트 레벨>로 제이크 캐스단 감독과 드웨인 존슨, 카렌 길러 등 전 세계 9억 6천 만달러를 벌어들였던 전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캐릭터 보강과 스케일 키워 돌아온 영화는 밀림을 떠나 사막, 설산, 협곡 등으로 무대를 넓힌 것이 특징. 전국 1,189개 스크린에서 주말 60만 명 포함 총 80만 2천 명이 선택했다. 참고로 <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2018년 1월 국내 개봉 시 171만 명을 동원했다.

출처: < 포드 V 페라리> 스틸컷

3위 < 포드 V 페라리>

실관람객의 평점 높은 < 포드 V 페라리>는 전국 786개 스크린에서 주말 24만 명을 더해 누적 관객 87만 8천 명을 기록했다. 


미국배우조합상(SAGA)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과 스턴트 앙상블 부분에 노미네이트됐다.

출처: < 나이브스 아웃> 스틸컷

4위 < 나이브스 아웃>

역시 실관람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 나이브스 아웃>은 전국 527개 스크린에서 주말 12만 2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44만 8천 명이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다니엘 크레이그), 여우주연상(아나 디 아르마스)에 노미네이트돼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아내를 죽였다> 스틸컷

6위 < 아내를 죽였다>

이시언 주연의 스릴러 < 아내를 죽였다>는 6위로 데뷔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음주 후 필름이 끊긴 밤 아내가 살해당하자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전국 546개 스크린에서 주말 4만 3천 명 포함 총 7만 4천 명을 동원했다.

출처: < 카운트다운> 스틸컷

7위 < 카운트다운>

7위는 생존 시간을 알려주는 ‘앱’을 소재로 한 공포 < 카운트 다운>이다. 각종 앱이 일상화된 시류를 반영, 참신한 아이디어로 초반 기선을 잡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진부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국 210개 스크린에서 총 5만 3천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출처: < 시동> 스틸컷

10위 < 시동>

10위는 18일(수) 공식 개봉을 앞두고 미리 관객과 만난 < 시동>이다. 가출한 반항아(박정민)가 미스터리한 주방장(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전국 20개 스크린에서 4만 9천 명이 선택했다.



한편 12월 둘째 주에는 주말 214만 명을 포함 총 344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374만 명(주간 139만 명, 주말 235만 명)의 91% 수준이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을 여유롭게 따돌린 <겨울왕국 2>, 이번 주 개봉 앞둔 <시동>과 <백두산>에 과연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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