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 칸 황금종려상 < 어느 가족>을 비롯해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아무도 모른다> 등 국내에도 인기 높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그 자체로도

- 감독이란 타고나는 걸까? 첫 해외 제작 작품임에도 고레에다의 품격과 감성, 섬세함이 그대로. '좋다~' 라는 감탄 저절로

- 대배우 파비안느를 연기한 까뜨린느 드뇌브, 연기인지 실제인지...우아+ 자뻑+ 불안한 면모 뿜뿜

- 칸, 베니스, 베를린을 모두 석권한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와 부부 호흡~

- 강요, 과잉, 오바 없이 담백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여운 짙게 남기는 영화 찾는다면

- 가족 드라마에 정통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전작과 달리 가족보다 여배우에 초점. 살짝 달리 느낄 수도

- 사회적 성공과 성취 이면에 자리한 제멋대로고 무책임한 가족에게 상처받은 경험 있다면, 심정적으로 파비안느에 공감하지 못할 수도

- 남들은 좋다지만 그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에 감흥 없었다면 이번에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