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마을에 서식하는 작은 생명들 <물의 기억>
조회수 2019. 5. 15. 16:19 수정
환경주의자 '노무현'을 주목하다
<물의 기억>
<물의 기억>
감독 진재운
- 정치인으로서의 ‘노무현’이 아닌 자신만의 미래 환경 청사진을 지녔던 환경주의자 ‘노무현’을 조명, 故 노무현을 다룬 색다른 접근의 다큐멘터리
- 생명 농법 시작 이후 10년, 봉하마을의 경관을 거시적으로 포착
- 봉하 마을과 인근의 생태계를 현미경처럼 초밀착 관찰, 평소 곤충과 작은 생물 위주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즐긴다면
- 김명곤의 내레이션, 어린 노무현의 모습 재현 등 다양한 시도를 높이 살 분
- 김명곤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마치 TV에서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한 느낌도
- 봉하마을에서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농법의 상세하고 구체적인 상황 전달을 기대했다면
- 맥락 없이 등장하는 故 노무현의 생전 영상에 종종 당황스럽기도
- 어린 노무현의 등장 등 작위적인 설정이 곳곳에 배치. 차라리 생태 환경 다큐멘터리에 집중했다면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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