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 주말 극장가 소식! <걸캅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맹렬히 추격 중..
주말 극장가 소식!!
5월 2주차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가 다크호스로 급부상, 2위로 개봉 첫 주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호텔 뭄바이>, <라플라스의 미녀>, <벤 이즈 백>, <고양이 여행 리포트>까지 테러, 추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각각 6위, 8위, 9위와 10위로 데뷔했다.
유료 시사로 관객과 미리 만난 <배심원들>은 7위에 올랐다.
역대 최단 천만 관객 달성, 최다 예매량, 최고 오프닝 성적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며 관객 감소율 65.2% 로 화력이 다소 약해졌으나 주말 81만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279만 명을 기록했다.
외화 흥행 1위인 <아바타>의 성적 1,333만을 따라잡기까지 약 54만 명이 남은 상태. 이번 주 외화 흥행 1위 등극이 예상된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 경찰 기동대 출신 민원상담실 주무관 올케 ‘미영’(라미란)과 현직 경찰 시누이 ‘지혜’(이성경)가 힘 모아 디지털 성범죄를 일망타진하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정다원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전국 973개 스크린에서 주말 51만 명 포함 총 59만 명을 동원했다.
일부 관객층을 중심으로 ‘영혼 보내기’(이미 봤거나 사정상 못 보는 경우에 예매만 하는 것 등 일련의 영화 지지 행동을 지칭함) 인증 등 이슈몰이 중이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 육상효 감독의 ‘특별’하고 따뜻한 이야기.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호평과 함께 조용히 흥행 중인 영화는 주말 25만 8천 명을 더해 누적 127만 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약 140만 명은 충분히 넘을 거로 기대된다.
지난주 유료 시사회 형태로 미리 관객을 만났다. 전국 817개 스크린에서 주말 23만 8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45만 3천 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캐릭터 ‘포켓몬’의 첫 실사 영화로 800여 종의 포켓몬이 등장, 수준급의 실사화를 선보인다.
개봉 3주차, 누적 관객 72만 1천 명이다.
한편, 5월 둘째 주에는 주말 195만 명을 포함 총 372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591만 명(주간 279만 명, 주말 312만 명)의 6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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