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안 볼 사람들은 뭐 볼까?
<어벤져스>와 용감하게 맞짱 뜬
영화들, 추천!!
오는 24일(수)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관심이 펄펄 끓는 중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 오픈 2일 차인 지난 18일(목) 저녁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가뿐히 넘겼다.
이는 종전 예매 신기록을 보유한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2018)가 개봉 전날에야 달성한 수치를 무려 5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스크린 몰아주기도 당연히 이미 예상된바, 이런 극악(?)의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맞짱 뜬 영화들이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전혀 관심 없는 분을 위한 추천작을 소개한다.
- 적어도 꼬꼬마들에겐 '에번져스'보다 위력적인 뽀통령과 친구들의 다섯 번째 극장판.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 펼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쳐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한주 먼저 개봉, 대규모 특별 시사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으로 어린 관객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 프랑스에서 사랑받아온 만화 캐릭터 베카신이 스크린 나들이했다.
엉뚱 발랄한 시골뜨기 '베카신'(에밀린 바야르트), 뭐하나 야무지지 못한 솜씨를 자랑하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그녀! 부푼 꿈을 안고 꿈의 도시 파리로 가던 중 옆길로 새고 만다.
바로 보모로써 남다른 재능을 발견, 대저택에 특별 채용된 것. 따뜻하고 웃음이 꽉 찬 일상 어드벤쳐를 만날 수 있다.
- 두 엄마가 있다. 친구를 대신해 10년이 넘게 친딸 처럼 키운 엄마 '티나'와 자신이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딸을 만난 후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엄마 '안젤리카'
그리고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된 딸 '비토리아'. 두 엄마의 사랑은 어디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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