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아쉬움 속에 마무리된 V리그

조회수 2020. 3. 27. 15:3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19-20시즌을 돌아보며

이번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여자배구!

남자배구를 뛰어넘는 시청률
연일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

다양한 이슈로 여자배구의 인기를 증명했었던 19-20시즌!

여러분이 생각한 이번 시즌 최고의 순간은?

수많은 순간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간은

'GS칼텍스 1라운드 전승'의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 초 부터 팀의 에이스 강소휘를 필두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GS칼텍스였는데요

1라운드 전승과 함께
라운드 MVP까지 차지했었던
GS칼텍스배구단!

그리고 이번시즌 유독

엄청난 대기록이 쏟아졌었던

현대건설배구단!


그중 최고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양효진 선수의 'V리그 최초, 1200블로킹 달성'이 아닐까요?

그 외에도 

한국남녀프로배구: 역대 통산 공격 득점 4,000점 달성하는 양효진 / 1세트

한국남녀프로배구: '역대 첫번째 기록' 역대 통산 개인 득점 5,500점 기록하는 양효진 / 3세트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던 양효진 선수!

항상 축제 분위기로 즐거울 줄만 알았던 V리그
하지만 이번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조기종료된 V리그...
이에 앞서 무관중으로 치뤄졌던 경기들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의 자진 퇴단 등

모든 배구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시즌이 아니었을까요? 

뒤늦게 상승세를 타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품었던
흥국생명도 많음 아쉬움을 남겼을 텐데요

이번 시즌 후반기

이재영의 부상으로

7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재영의 복귀와 동시에 팀은 4연승을 달리며

다시 봄배구를 향한 희망찬 배구를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상승세의 기쁨도 잠시...

코로나19로 인해 리그종료로 시즌이 끝났습니다.
리그 1위를 두고 불꽃튀는 대결을 했을 현대건설과 GS칼텍스도
배구 보는 재미를 다시 알게 해준 KGC인삼공사도
김희진의 라이트 복귀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IBK기업은행도
이번시즌 유독 힘들었던 도로공사도
모든 팀이 아쉽게 마무리된 19-20시즌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여자배구가

동계 스포츠 중 최고의 종목임을

증명해낸 시즌이었고


앞으로 여자배구 발전에 있어

기대가 되는 시즌이었습니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