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수

조회수 2020. 3. 4. 18: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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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수비를 책임지는 리베로 '이영주'

배구 코트 안의 선수들을 보면

같은 팀인데 다른 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선수가 있죠.

오로지 수비만 담당하는 선수,
바로 '수비전문 선수' 리베로입니다.

'리베로(LIBERO)'란?


수비만 담당하는 선수를 칭하는 용어로서

다른 플레이는 할 수 없기에

활약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 포지션이자

가장 외로운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외롭지만 가장 중요한 포지션!
하지만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포지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최근 이 리베로 포지션이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선두를 달리는 현대건설에서

리베로 김연견 선수가 

안타까운 부상을 당하며

공백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부상..

있을땐 몰랐지만,

없는 자리에서 유난히

큰 공백으로 느껴진

김연견 선수의 자리..


그리고 이자리를 대신할 선수는

바로 현대건설의 3년차 리베로 이영주 선수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포인트 서버, 일명 '서베로'로

잠깐씩 코트에 나섰던

백업 선수였던 이영주 선수.

그녀에게도 리베로로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김연견 선수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웠다고 할 순 없지만

최선을 다해준 그녀!

26일 흥국생명전에선 조금은 흔들린 모습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순위 경쟁에 있어서

한국남녀프로배구: 현대건설 vs GS칼텍스, 경기 전 양 팀 감독 인터뷰

그녀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팀은 셧아웃 승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한다는 이영주 선수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었지만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을 잘 이겨낸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항상 그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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