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에서 쓸데없는 삼성화재 걱정

조회수 2017. 11. 24. 0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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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DNA를 되찾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남자배구에서 우승을 도맡아 한 팀.

9연패와 77연승을 달성하고,

20년간 무려 19번의 우승을 기록했던

삼성화재 블루팡스.

이제는 감독이 된 황금세대

신진식, 김세진, 최태웅, 김상우, 석진욱, 여오현....

모두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수 많은 황금세대 멤버들과

명장 신치용 감독의 지도아래

어떤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승리 DNA를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2015-16시즌을 앞두고

신치용 감독이 사령탑에 물러나며

처음으로 3위로 챔프전 탈락했고,


지난 시즌에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탈락의 쓴잔을 마셨습니다.

너무나 어색했던 삼성화재 없는 봄배구..

2017-18 시즌을 앞두고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폭격기' 신진식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 삼성화재.

친정팀의 사령탑을 맡게 된 신진식 감독

여기에 FA로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를

영입하며 전력보강 단행합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

이로써 높이를 보강한 삼성화재는

유광우가 떠난 세터 자리를

장신 세터 황동일로 메꾸면서

가공할만한 높이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에

연달아 패하며 2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우리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V리그 초반 전력평준화로

서로가 물고 물리는 양상 속에서도

야금야금 승리를 챙긴 삼성화재는

어느덧 8연승을 달리며 승리 DNA를 되찾았습니다.

194cm의 장신세터 황동일은

특유의 공격본능을 발휘하며

뒤늦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타이스 - 박철우 최강 쌍포는

여전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약점을 지운듯한 삼성화재

지난 2년간 잃었던 승리 DNA를 되찾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다시 시작된 그들의 독주가

시즌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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