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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코트에는 유난히 훈남훈녀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훈남 배구선수 문성민을 비롯해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

꽃사슴 황연주까지!!

배구 코트를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죠!

그리고 여기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에서 IBK기업은행으로 옮기며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고예림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FA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IBK 기업은행에 합류한 고예림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일취월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공격 2옵션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시즌 막판 도로공사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실력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한 고예림

게다가 수려한 외모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는

팬들이 뽑은 최고 인기 선수에 꼽히기도 했죠.

실력도 뛰어나지만, 외모로 더욱 주목 받던 고예림,

올 시즌 '지독한 훈련'을 자랑하는 IBK에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비록 박정아에 비해 공격력에서는 떨어지지만,

끈질긴 수비와 블로킹 능력으로

IBK에서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 대문에

속단하긴 이른 시점이지만,

한층 더 성장한 것만은 확실한 고예림.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핵심 멤버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