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만 빼고.. 꿀잼이었던 UFC 214

조회수 2017. 8. 1. 14: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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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4 리뷰

환상적인 매치업으로 화제가 되었던,

그래서 우리가 너무나 기다려왔던,

바로 그 UFC 214가 지난 일요일 개최되었습니다.


타이틀 매치가 무려 3경기!!!


화려한 매치업에서 역시나 가장 관심이 갔던 경기는
숙명의 라이벌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두 번째 대결
(아.. 정말 얼마를 기다렸던 경기인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 경기.


코미어는 레슬링보다는 타격전으로,

존스는 특유의 오블리크 킥으로 거리를 둔 채

복부, 보디킥을 주로 노렸습니다.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너무나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존 존스!

이후 존 존스는 코미어의 복부에

지속적인 공격을 충격을 가했고,

이에 코미어가 복부 방어에 의식한 사이

정확히 꽂혀버린 존스의 헤드킥
그리고 휘청거리며 니킥과 연타를 허용한 코미어
(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다시 가져온

존 존스는 복귀전에서 승리를 장식하며

UFC 14연승의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경기에 나설 수만 있다면,
세계 최강의 실력을 뽐내는'악마의 재능' 존 존스

타이틀전 3경기가 있음에도,

이번 UFC 214 최고의 경기는

웰터급 로비 라울러 vs 도널드 세로니

믿고 보는 라울러의 타격전!
상남자들의 이 대결,
절대 메인이벤트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정말 꿀잼!!!)

9개월이나 미뤄졌던 대결이었기 때문일까요?

15분간 멈추지 않는 타격전이 펼쳐졌는데요.


전진을 거듭하며 경기를 주도한 라울러가

반격과 기습 테이크다운을 노린 세로니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성 페더급 타이틀매치에 나선

크리스 사이보그와 토냐 에빈저의 경기!

사실 이 경기를 제일 보고 싶어 했던 팬들도 많습니다.
관심은 토냐 에빈저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한편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주짓수 대가' 데미안 마이아를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랭킹 5위 볼칸 우즈데미르는

랭킹 3위 지미 마누와를 상대로

41초만에 KO승을 거뒀습니다.

역대급 매치업으로 구성된 UFC 214,


여러분들을 흥분시킨 최고의 경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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