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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다승의 주인공은 누구?

바로 '공무원' 도널드 세로니 입니다.
무려 30전 22승을 기록하며
UFC 신기록을 세우고 있죠.
2011년부터 8년만이 수립한 엄청난 기록입니다.

보통의 선수들이 1년에 1-2경기를 갖는 것에 비해
1년에 3-4번씩 옥타곤에 등장하는 세로니는
무려 8년 만에 30번의 경기를 가졌습니다.

부상으로 이탈자가 나타나면
언제나 '한남자'가 있다며 등장하는 공무원.

그가 이번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51 메인이벤트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알 아이아퀸타.

매년 평균 3경기 이상 경기에 출전하는
'카우보이' 세로니는 타고난 성실성 외에도
화끈한 타격전과 기술적인 서브미션을
고루 활용한 올라운더 파이터이며,
화끈한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런 UFC공무원과 상대하게 될 선수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공인중개사' 얼 아이아퀸타.

오랜기간 레슬링을 수련하며 쌓은 레슬링 기본기와
강력한 원투펀치 콤비네이션을 바탕으로
라이트급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로 꼽히는
얼 아이아퀸타.

비록 하빕에게 판정패를 당하긴 했지만,
라이트급에서 존재감을 어필하기 시작했죠.

어느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선수이지만
스탠딩, 그라운드 모두 준수하며
단 한번의 KO패배가 없을 만큼 맷집도 준수하고,
5라운드도 거뜬히 소화할만한 체력도 갖춘
아이아퀸타.

과연 세로니와의 대결에서도
격투기 팬들을 놀라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존재감을 보여주는 세로니가
또 한번의 승리로
라이트급에서 완전히 자리잡게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