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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코미어의 은총에도 서서 기절한 쇼군

조회수 2018. 7. 26. 0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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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134 리뷰
독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나이트 134.
쇼군과 테세이라, 두 브라질 출신의
베테랑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1분 29초 만에 끝나버린 경기..

앤서니 스미스는 경기 초반,
신중치 못했던 쇼군의 공격을 막아낸 뒤,
발차기와 펀치 세례를 퍼부은 끝에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는데요.
예상 밖의 반격으로 '빅네임' 쇼군을 잡아내며
라이트헤비급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스미스는
랭킹권에 진입할 것이 확실 시 되고 있는데요.

반면, 쇼군은 7년 간의 결실이
타이틀전이라는 고지를 눈앞에 두고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편 강력한 펀치로 명성을 얻은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글로버 테세이라는
10살이나 젊은 코리 앤더슨을 상대했습니다.
충격적이었던 쇼군의 '서있는 채로 기절'
단 하나의 경기 만으로도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던
UFC 파이트나이트 134.
쇼군의 제 2의 전성기,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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