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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하빕, 맥그리거 난동의 이유를 증명하다

조회수 2018. 4. 10.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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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3 리뷰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UFC 223.


메인이벤트에 나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당초 라이트급 강자 퍼거슨과

잠정 타이틀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알 아이아퀸타

경기를 하게 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하빕 vs 아이아퀸타
끊임없이 상대 아이아퀸타를 넘어뜨리고, 파운딩 한 하빕.

3R, 4R에는 타격전도 선보이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하빕은

5R에 아이아퀸타에게 간헐적인

정타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대세엔 전혀 지장 없는 모습.

5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하빕!
테이크다운 8-0, 유효타 115-23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방적이었던 경기.

UFC 10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에 등극하는 순간입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챔피언 벨트를 메고 감격에 겨운 하빕

맥그리거의 시대를 지나

하빕의 시대에 접어든 UFC 라이트급.

하빕은 체중감량의 고통을 이겨내며
챔피언 벨트를 오랫동안 지킬 수 있을까요?

한편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로즈 나마유나스와 요안나 옌드레이칙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펼쳐졌습니다.

리벤지 매치: 나마유나스 vs 옌드레이칙
지난해 11월 첫 대결 이후
5개월만에 재대결을 펼친 두 선수.

특히 지난 3년 간 UFC를 평정했던
전 챔피언 옌드레이칙은
리벤지 매치를 간절히 바랬을 텐데요.
하지만, 이번에도 나마유나스는 한 수 위의 복싱 실력을 뽐냈고,

재대결에서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스트로급 타이틀을 방어했습니다.

1차 방어에 성공한 나마유나스!

비록 옌드레이칙에게 킥을 허용하며

다리가 벌겋게 부어올랐지만,

스트로급 역사상 두 번째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지난해 4월 제레미 스티븐스를 꺾고

깜짝 등장했던 페더급 11위 헤나토 모이카노는

14위 켈빈 케이터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페더급 마고메드샤리포프와

카일 보크니악은 화끈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특히 185cm로 페더급에서 장신에 손꼽히는 마고메드샤리포프는
창의적인 공격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보크니악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라이트급 조 로존과

크리스 그루에츠마커의 경기에서는

그루에츠마커가 TKO승을 거뒀습니다.


투지의 파이터 조 로존은

일방적으로 맞으면서도

끝까지 경기를 이어갔으나,

닥터 스톱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맥그리거의 난동으로 시작된 UFC 223에서는

하빕의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경기가 가장 인상 깊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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