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핑 3주 만의 옥타곤 복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마이클 비스핑이 미들급 왕좌에서 내려온 지
3주 만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22 대회에 출전합니다.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앤더슨 실바를
대체하여 UFC 강력한 신성 '켈빈 가스텔럼'
를 상대하게 되는데..
비스핑의 3주 만의 케이지로의 복귀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요?
비스핑은 지난 UFC 217 경기 전,
늘 그래 왔듯이
엄청난 트래시 토크를 선보였습니다.
비스핑 曰: GSP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똑같은 킥, 똑같은 펀치 그러다 안되면
더블랙 테이크다운으로 팬들을 지루하게 할 거야
너 사이즈를 봐 너는 웰터급이고
나는 미들급이야 너는 나를 이길 수 없어
자신 있게 트래시 토크를 보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비스핑은
자신의 파이팅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며,
주특기인 타격(복싱)에서 무너졌고,
3R 리어네이키드 쵸크로 패배를 당하며,
'역사상 가장 약한 챔피언'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였습니다.
굴욕적인 패배로 체면을 구긴 이
영국 신사는 다시 한번 그 체면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가스텔럼은 TUF 파이널에서
'제2의 존 존스' 유라이어 홀을 꺾고,
네이트 마쿼트, 조니 헨드릭스 등
굵직한 강자들을 꺾은 초신성입니다.
하지만, 이 초신성도 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웰터급에서 여러 번 감량에 실패하며,
미들급으로 추방 당하 듯 체급을 올렸고,
또, 미들급 탑 컨텐더인
크리스 와이드먼을 만나
최고의 기회를 얻었지만...
마이클 비스핑 & 켈빈 가스텔럼
두 선수 모두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두 선수의 승리의 Keyword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비스핑의 승리 키워드: 거리 유지, 복싱
비스핑은 거리 유지로 특기인 복싱을
살리는 것이 승리의 키워드입니다!
가스텔럼의 승리 키워드: 전사의 심장, 폭발력
가스텔럼은 비스핑의 거리를 뚫고
들어가는 전사의 심장과 폭발적인 레프트가
키워드입니다!
그 외 UFC 파이트나이트 122에서
코메인 경기로 징리안 리 (13-4, 중국)와
잭 오토(15-4, 미국)의 웰터급 경기
미스터 퍼팩트 강경호 선수와 대결로
유명해진 알렉스 카세레스(13-10-1NC, 미국)
와 “둥베이 타이거” 왕권(18-1-1, 중국) 경기
등이 국내 격투 팬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