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김동현B, 절실한 승리를 위해
TUF 24 피날레 메인이벤트는 TUF 시즌 24 최후의 1인과 UFC 플라이급 무적의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대결!
TUF 24는 지금까지 진행된 등용문 성격의 토너먼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승자에게 플라이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주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중소 단체에서 활동하는 16명의 챔피언을 선발해서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TUF24의 우승자로 존슨과 경기를 펼치게 될 선수는 바로 UFC에서 뛰다 퇴출되었던 팀 엘리엇 입니다.
타격, 그래플링, 피니시, 체력까지
부족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는데, 지능적이기 까지 합니다.
절대 흥분하지 않고 계획대로만 경기를 펼치는 이 선수.
MMA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이자 올라운더인 이 선수를 요약할 수 있는 세 단어.
최고 수준의 테크닉, 놀라운 신체능력, 높은 MMA IQ.
엄청나게 빠른 풋워크에 상대들은 당황하기 일수고, 사각에서 들어오는 그의 공격은 예측불허.
헨리 세우도, 존 도슨, 죠셉 베나비데스 등 내노라하는 선수들도 모두 두손들고 물러났습니다.
도슨은 두 번이나 패배를 당한 끝에 밴텀급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런 존슨을 상대로, TUF 24 최후의 1인,
팀 엘리엇이 챔피언 벨트를 가져오며 UFC 화려한 복귀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존슨과 상대한 여러 선수 중 한명이 되는걸까요?
가장 가벼운 체급, 가장 화려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UFC 199, 레예스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화끈한 타격전으로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주기도 했죠.
하지만 김동현은 그런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려는 모습인데요. 옥타곤 링 위에서 점점 적응해 갈 김동현. TFC 챔피언에 오르던 그때를 기억하며 이번 UFC 세번째 경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늠름한 모습을 보니, 더욱더 멋진 경기가 기대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