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난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바르샤 듀오

조회수 2017. 3. 25.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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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프리뷰
형님 축구팀이 중국에게 패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갔던 그 날.
우리를 위로해 줄 그들이 찾아왔습니다.

Trigger the Fever!
FIFA U20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
인천 유나이티드 1.5군과의 연습경기!
결과는 0-4 패배였지만
바르샤 듀오가 뛰고 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차 적응, 조직력의 문제로 인해 연습경기에서 아쉬움은 남지만 "연습경기랑 대회는 다른거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이는 이승우.

걷는 모습에서도 왠지 모를 스웩이 흐르네요.
이승우와 백승호는 함께 뛴 3쿼터에 중원에서 같이 공을 주고 받으며 몇 차례 좋은 호흡을 보이기도 했다.
탄탄해진 바디감으로 돌아온 백승호 역시 믿음직스럽습니다.
백승호는 지난해보다 피지컬이 향상 된 모습이었다. 프로필상 177센티미터로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 키는 180센티미터를 넘어 보였다.
물론 축구는 팀의 경기!
조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왠지 이 두 선수들이 있으면
믿음이 가는건 어찌하란말입니까!
어린 모습이었던 2년 전보다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선수로 성장하다.
AFC U16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경험으로 갖고 있는 이들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
본선 테스트를 벌이는 한국,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이제 막 선수들이 모였기에 7~80% 정도 완성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따라서 월드컵 본선에 초첨을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우승을 하면 더욱 좋겠지만
본선에 맞춰 강력한 조직력을 쌓아서!
죽음의 조라고 불리우는 A조에서
가장 먼저 시원하게 16강을 결정짓기를 바라고,
결과만큼이나 내용도 중국전에서 겪은
상처가 말끔히 치유될 수 있을 정도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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