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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보이' 최두호, 챔피언을 꿈꾸다

조회수 2016. 7. 9.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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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 23 Finale] 최두호, UFC 3연승 질주

'야인시대'를 보며 꿈을 키우던 최두호. UFC200을 하루 앞두고 열린 TUF 23 Finale 23에 출전하며 UFC 3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야인시대'를 보던 소년, 꿈의 무대 UFC 옥타곤 링에 오르다
'야인시대'를 보며 '강한 남자'를 꿈꿨던 소년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그 주먹을 세계를 향해 뻗는다.

최두호 선수는 일본 무대를 평정하며, 2013년 말 UFC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화끈한 타격이 주무기인 최두호는 데뷔 첫 경기부터 UFC 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UFC 첫 승을 기록하기 까지 필요했던 시간은 단 18초 였다는 사실!

데뷔전, 18초 TKO승
최두호는 최단거리로 파고들며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푸이그의 안면을 강타했다. 뒤로 넘어진 푸이그에게 최두호는 그대로 달려들어 파운딩을 퍼부었다.
서울에서 열렸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 1분 33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합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최두호는 출국을 앞두고 본인 주먹에 대단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었는데요.
내 주먹, 누구도 KO시킬 수 있다!!
최두호는 곱상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화끈한 경기 스타일이 일품이다.
“UFC가 나를 어쩔 수 없이 밀어주도록 이번에도 확실하게 이기고 싶다. UFC에 있는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

상대 티아고 타바레스는 2007년부터 UFC에서만 17차례나 경기를 치러 10승1무6패를 기록한 브라질 출신의 베테랑 파이터.

하지만 이번 경기도 지난 2경기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최두호는 TUF 23 피날레 메인 카드 두 번째 경기 티아고 타바레스(31, 브라질)와 페더급 대결에서 1라운드 TKO로 이겼다.

시작과 동시에 플라이킥을 시도했으나 역으로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최두호. 하지만 타바레스의 주특기인 그라운드를 잘 막아내며 기어코 일어섭니다.

그라운드를 방어하며 타격전으로 끌고 간 최두호
기회를 잡은 최두호는 교과서적인 훅에 이어 원-투 펀치로 가드를 뚫어내고 정확히 얼굴에 적중 시키는데요. 강력한 펀치를 맞은 타바레스는 그대로 쓰러집니다.
강력한 타격. 한방에 끝
심판이 경기를 끝내지 않자 최두호는 강력한 펀치를 한방 더 꽂아 넣는데요.
안 말리면 한방 더 꽂지 뭐~
최두호 TKO승!
이로써 최두호는
UFC 3연승을 질주
합니다.
UFC 3연승 질주하는 최두호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더 높은 목표를 숨기지 않았는데요. 


"누누이 컵 스완슨과 하겠다고 말해 왔다. 다음 달 스완슨이 가와지리 다츠야와 경기하는데 거기서 이긴 선수와 붙여 달라."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해외 UFC 팬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최두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컵 스완슨.
"최두호 마음에 든다."
스완슨(32, 미국)은 곧바로 반응했다. 최두호가 한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트위터에 "최두호라는 아이, 마음에 든다(I like this Choi kid)"고 썼다. 이어 "(UFC, 최두호, 가와지리) 나에게 꽤 중요하다(I feel important)"고 추가로 적었다.

I like this Choi kid 👏🏽 #TUFFinale

— Cub Swanson (@CubSwanson) July 9, 2016

I feel important 🤗 @ufc@KoreanSuperBoy7@CRUSHER_MMA

— Cub Swanson (@CubSwanson) July 9, 2016

원하는 대로 스완슨과의 경기를 통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요? 


한국 파이터 최초의 UFC 챔피언을 꿈꾸는

"슈퍼 보이" 최두호!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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