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함을 드러낸 격투 아재, 최무배

조회수 2018. 8. 19. 1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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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9 리뷰
아재들의 희망 최무배 입니다.

어제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

ROAD FC 049 코메인 이벤트에서 최무배는

26살이나 어린 중국의 마안딩을 상대로

1라운드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펀치를 허용하며 휘청거리기도 했습니다.
나이는 먹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법!

관록의 베테랑은 전열을 가다듬고,

테이크 다운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마운트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26살 나이차를 극복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긴 최무배!
3연패를 극복하며 3년 1개월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일본의 아재 후지타도 17살이나 어린 모튼과 경기를 펼쳤는데요.
미국의 저스틴 모튼을 상대로
힘싸움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를 끌고 갔습니다.
결국 2라운드 1분 19초 만에 승리를 거둔 후지타!
누르기로 경기를 끝내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로는

로드FC 미들급 2대 챔피언으로

오랜 만에 복귀전을 가진 이은수와

긴 리치와 감각적인 타격을갖춘

일본의 베테랑 미즈노 타츠야가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한 로드FC 미들급 2대 챔피언 이은수

좋은 체격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두 선수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은 경기,

하지만 너무도 쉽게 경기가 끝나버렸습니다.

1라운드 초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이은수.
그리고 단 한번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걸리며
2분 32초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습니다.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베테랑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ROAD FC 049,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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