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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펀치 한방에 무릎이 풀린 최홍만

조회수 2016. 9. 25.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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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33 리뷰]

9년만에 로드FC에서 재회하며 멋진 경기를 기대케 했던 최홍만과 마이티모. 


최홍만은 내 펀치가 더 세다며 마이티 모를 자극했고, 마이티 모는 KO를 시켜주겠다며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보여주었는데요. 

무섭게 돌진한 진격의 거인 최홍만
하지만 마이티 모 선수의 말은 그냥 해본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계속해서 최홍만 선수를 몰아치며 강인한 모습을 선보이던 1라운드가 4분여 지나던 무렵..
강력한 핵펀치 한방을 최홍만에게 선사한 마이티 모
그리고 그대로 무릎을 꿇은 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무시무시한 마이티 모의 핵펀치가 최홍만 선수의 턱에 가격되는 그 순간을 영상을 통해 함께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땀인지 눈물인지 모르지만 뜨거운 그 무엇인가가 흘러내린다..
더 강력한 펀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왜 도대체 보여주지를 못하는 겁니까.. 아오르꺼러를 기절시켰던 멋진 펀치를 기대했는데 말이죠..
다음 경기에서는 본인에 멘트에 책임을 지는 펀치를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과연 다음 상대는 누가 될까요?!

계체부터 탈진하며 경기 출전이 가능한지부터가 의문이었던 홍영기,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로드FC의 허락을 받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여정이었어..하지만 이제 곧 도착지가 보인다
아니, 그런데 여긴 어디...너는 누구니?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홍영기는 예상외로 날렵한 모습을 보이며 우에사코를 압박했으나.. 결국 니킥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체급이 그에게 어울리는 곳일까요?

사사키 신지는 브루노 미란다와의 치열한 경기를 치뤘습니다. KO패를 당할 위기를 계속 넘기던 2라운드 트라이앵글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둔 사사키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권아솔 선수와의 장외 설전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 두 선수의 다음 만남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김민우 선수는 네즈 유타를 맞아 경기를 시작하는 순간 턱을 강타시키며 무려 14초만에 TKO승을 얻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기원빈을 상대로 무차별 펀치를 선사하며 1라운드 TKO를 얻어냈는데요, 영건스에서 올라온 기원빈은 본무대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김해인은 1라운드 하이킥을 성공시키며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에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린허친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이었음을 감안 다음번 경기는 더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하실 미들급 경기. 이번 로드FC 033 최고의 경기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두 선수가 마지막까지 그야말로 피터지는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막상 메인카드는 조금 허무하게 끝났지만 다른 경기들은 MMA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드FC! 다음번 대회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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