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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구를 기대하는 우리카드의 V리그 4연승

조회수 2017. 1. 17. 1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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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꼴찌, 이제는 만원관중과 봄배구를 즐길께요.
창단 후
7년간 하위권에만 전전하고 포스트 시즌은 구경만해야했던 우리카드였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은 채 10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왔는데요.
패배가 익숙치 않았던 김상우, 반전의 기회를 잡다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4라운드가 끝나가는 지금 시점에 선두권 경쟁을 할 정도로 능력치가 상승한 우리카드입니다.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최홍석
경기대를 졸업하고 2011-12시즌 신인왕을 수상자인 우리 최홍석. 이제는 팀의 기둥으로 떠올라 하위권이었던 팀을 올리는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연승을 하니 이리 기분이 좋구나!
4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우리카드의 멋짐을 함께 확인하시죠! 스파잌!!!
우리카드 3:0 현대캐피탈
1월 11일 @서울장충체육관

우리카드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데에는 역시 이 선수를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는데요. 602점으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다르입니다. 

왓츄 유어 네임? 파다르, 아임 파다르.

득점만 꽂아 넣는 것이 아닌, 트리플 크라운까지 기록하며 우리카드를 위한 완벽한 선수임을 이번 시즌 증명해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상대팀의 공격을 닿을 수 없는 곳까지 날라다니며 디그를 성공시키고, 주포 문성민까지 블로킹으로 봉쇄하면 그야말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절정의 모습은
삼성화재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카드 3:1 삼성화재
1월 15일 @서울장충체육관
공보다 높이 떠오른 최홍석의 라이트

역시 310점으로 리그 득점 10위에 오르면서 파다르와 팀의 에이스 듀오로 확실한 공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두 공격수만 있다면 그 누구라도 무서울 팀이 없습죠.

이렇게 신이 난 순간을 뒤에서 만들어 준 남자, 바로 우리카드의 신으뜸, a.k.a 베리굿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수비에서 리그 1위 (세트당 6.97), 리시브 1위 (세트당 5.33)이니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공이 있는 곳엔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

이렇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는 팀 동료의 사랑을 사게 되고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으뜸, 너의 그런 열정은 언제나 사랑스러워
그래, 이 열정은 나에게 전염됐어. 나도 달려갈께
간만에 김상우 감독이 환하게 웃는 것을 보니 예전 성균관대, 삼성화재 시절 승리에 익숙해있던 그 표정을 다시 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승리를 이끌어주세요!
1월 17일 현재 순위, 3위입니다.
4연승에 선두 대한항공과 단 3점차로 추격하니 홈경기를 응원하러 와주시는 팬들도 꽉꽉차고 경기는 더 할맛나고! 좋은 일만 겹치는 우리은행 위비입니다!
올 시즌은 봄배구가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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