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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박태환

조회수 2016. 12. 12. 17: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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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역사상 첫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

이번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윈저에서 열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다시 3관왕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입니다.

세계정상 복귀를 축하한 국제수영연맹(FINA)
FINA는 "박태환과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대회 첫날 소식을 전했다.
국제규격 50m의 절반인 25m 코스에서 열린
이번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
다음날 벌어진 200m에서 역시 1분41초03의 기록,
그것도 가장 불리하다는 1번 레인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만들어냈습니다.
한참 어린 선수들과의 경쟁도 이겨낸 마린보이

국제규격의 대회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었지만 

박태환은 언제나 그렇듯 다른 사람들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수영만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다
그리고 1,500m에서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아시아선수권 4관왕에 이어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올랐습니다.
(1,500m는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이라 합니다!)
하지만 절대 경쟁자는 신경쓰지 않고 나만의 레이스만을 펼친 다는 박태환
그것이 리우의 부진을 털어버릴 수 있었던 포인트!

여러 언론과 팬들의 응원 속에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는 

그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투성이었던 그가 완벽하게, 그것도 전성기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 앞으로 그에게 다가올 다음 스텝이 궁금해지는데요. 

31살에 다시 5개의 금메달을 따낸 펠프스
펠프스는 통산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남게 됐다. 마지막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펠프스는 "오늘과 같은 마무리는 내가 늘 그려왔던 순간이었다"면서 은퇴를 밝혔다.
앞으로 4년이 지나면 31살이 되는 박태환.
2016 리우에서의 멋진 모습으로 은퇴를 한
펠프스와 같은 나이가 되는데요.
2020 도쿄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그의 경력을
마무리하는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는 박태환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7년을 준비하는 박태환 선수가 
과연 어느 대회들에 출전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올해보다 더 나은 해를 만들어갈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태극기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 수영장을 다시 만나다
더욱 멋지고 감동적인 수영으로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박태환의 수영이 되기를 바라며!
2017년에도 그를 응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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