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탁턴과 칼말론이 울고 갈 콤비네이션

조회수 2016. 11. 1. 1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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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KBL 프리드로우 Vol.2
스포츠에서 콤비란 무척 중요하죠. 특히 농구에서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다면 팀 전력의 50% 이상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케이스들을 보여준 사례들이 많은데요.
오직 유타만의 재즈를 지휘한 남자, 존 스탁턴과
성실하게 골을 넣은 우편배달부 칼 말론
그리고 한국에도 물론 전설적으로 불리는 이상민-맥도웰 콤비가 있었습니다. 이 둘의 플레이는 농구팬들이 따라하곤 했던 농구 교과서이기도 했습니다.
영혼의 동반자, 이상민과 맥도웰
2016-17 KBL 프로농구에도
(포인트가드와의 관계는 아니지만) 찰떡 궁합을 과시하는 팀의 대표선수들이 있습니다.
지난주 KBL에서도 최고의 콤비가 되기 위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있었는데요. 어떤 선수들이 이번 시즌 최강 콤비로 자리잡게 될지,
'KBL 프리드로우'를 통해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장신임에도 4개의 3점슛을 넣은 이승현
이승현은 이에 대해 “감독님이 팝아웃을 주문하신 게 잘 통하기도 했지만, 오늘 3점슛이 잘 들어간 것은 헤인즈 덕분이다.

"헤인즈가 경기 전 연습부터 3점슛을 던지라고 했어요"라며 헤인즈의 공으로 돌리는 긍정의 아이콘 이승현. 

그 이유는 바로 헤인즈와의 콤비 플레이
3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승현과의 환상 케미를 보여준 헤인즈와 오리온은 이번 시즌도 우승을 향한 가장 강력한 후보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적 후 최고의 모습으로 홈팬들에게 인사한 박찬희

KGC에서 이적한 국가대표 출신 가드 박찬희가 이제는 인천농구에 완전히 젖어들었습니다. 2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박찬희를 최고의 가드로 극찬한 제임스 켈리 역시 24득점 11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박찬희 X 켈리 X 전자랜드의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동부산성쯤은 우리의 전자기기로 조종 가능하다
7년근 홍삼 KGC의 이정현

지난 세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선수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이정현은 오늘도 17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하지만 여기에 국내 선수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세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23득점을 하면서 그동안 부상으로 쉬었던 시간들이 아쉽다는듯 한 폭발력을 보여줍니다. 

이정현x오세근, 올 시즌 KGC를 우승권으로 이끌 콤비입니다.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한 김선형

명불허전 김선형, 특히 4쿼터에 12점을 기록하며 승부처에 더욱 강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PG로서 100점에 가까운 완급조절을 보여주었는데요. 

여기에 최강 신인 최준용까지 김선형과의 콤비로 그 포텐을 터뜨리면서 홈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용병들을 상대로 보여준 오펜스 리바운드의 위엄

신인의 패기라도 하기에는 너무나 강력한 모습으로 리바운드를 잡아주고 (7득점 12리바운드) 김선형에게 연결해주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던 이번 경기대로라면 앞으로의 SK경기들이 좀 더 재미있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멋진 콤비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 과연 올 시즌 더욱 눈부신 모습으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콤비가 될 수 있을지
KBL 프리드로우
를 통해 계속 지켜봐주세요!
11월 1일 KBL 순위
이번 주 경기일정도 다음스포츠에서 확인하세요! 

11월 1주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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