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FA시장 속, 주목해야할 선수는 누구?

조회수 2020. 5. 7. 06: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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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장재석, 한 팀에서 만날 수 있을까?
5월에 접어들면서
농구 FA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박을 꿈꾸는 51명의 FA 선수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었지만,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팀들의 눈치 싸움이 시작되었죠.

이번 FA에는 이관희를 비롯해

이대성, 장재석, 유병훈 등

쏠쏠한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양동근을 비롯해서
박상오
전태풍
한때 KBL을 주름잡았던
노장 3인방은 은퇴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FA 시장이 열린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계약 소식이 들리지는

않고 있는 이번 FA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는

단연 이대성과 장재석 입니다.

절친 장재석-이대성

무엇보다도 두 선수의 장점은

지난 시즌 보수총액 30위권 밖이라

보상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완전한 FA라는 점입니다!

MBC PLUS: '공수겸장' 에이스로 우뚝 [이대성 H/L]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자유로운 플레이를 펼치는 이대성은

193cm의 장신가드이자

국내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갖춘

공수겸장입니다.

매력적인 가드, 이대성

2018-2019 시즌에는

모비스의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르는 등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모습!

MBC PLUS: '챔피언결정전 MVP' 이대성

비록 지난 시즌 KCC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소 침체기를 겪기는 했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실력을

의심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한편 203cm의 장신센터 장재석은
전체 1순위 출신으로
장신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뛰는 빅맨입니다.

이따금 아쉬운 BQ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골밑에서 장재석 만큼 빼어난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NBA: 멋진 앨리웁 플레이를 합작한 허일영과 장재석 / 2쿼터

지난 시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며

공수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발전된 필드골 성공률과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데뷔 때의 잠재력을 선보였죠.

NBA: '바레장 보고 있나?' 장재석의 환상적인 원핸드 슬램 / 3쿼터

절친 장재석과 이대성은

한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자유의 몸이 된 절친

과연 이들의 같은 유니폼을 입고

대학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한편 FA 협상 마감은 5월15일 낮12시까지이며,

이 때까지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는

18일까지 영입의향서 제출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마저 불발되면 22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FA시장의 향방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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