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에 봄날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조회수 2019. 10. 10. 16: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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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개막 첫 주, 국내 선수들이
지난 주 개막하며
이제 일주일 된 19-20 KBL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1인!
2인 보유, 2-3쿼터 2명 출전에서
2인 보유 1인 출전으로 변경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습니다.
아직 개막 후 일주일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는
국내 선수들이 있습니다.
1. 안양KGC 오세근

'건세근'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MBC: 같은 사람에게 억대 사기를 당한 김연경 & 오세근....ㅠㅠ

외국인 선수에 버금가는 피지컬과 스킬로
국내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오세근.

지난 몇년간 부상으로 힘들어 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NBA: ‘진기명기’ 강력한 블록슛으로도 막지 못한 오세근의 속공 득점 / 4쿼터

NBA: KGC vs LG 경기 MVP 오세근

지금의 건강만 유지된다면,
뛰어난 실력과 팀의 좋은 성적은
자연스럽게 이어질것 같습니다.
2.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3년차, 전자랜드 에이스는 김낙현!?
3년차에 접어드는 전자랜드의 가드 김낙현.
지난 시즌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주목 받더니,
이번 시즌 개막 3연전에서
에이스 모드를 발동시켰습니다.
3x3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기도 했던 김낙현.

NBA: 김낙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화려한 볼 핸들링 / 1쿼터

NBA: 인천 전자랜드 vs 고양 오리온 경기 MVP 김낙현

지금의 모습이 계속 이어진다면,

지난 시즌 챔프전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전자랜드의 중추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 전주 KCC 송교창

'고졸 루키' 성공시대의 상징이 될 사나이
고졸루키로서 데뷔 4년차를 맞이한 송교창.

데뷔 첫 해부터 꾸준히 기회를 부여 받고,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더니

4년차를 맞이한 올해

완연한 KCC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벌크업, 실력 향상에 능구렁이 같이 여유있는 모습으로
국가대표 포워드의 자질을 선보이고 있죠.

NBA: '파리채 블록' 208cm 오누아쿠를 내려찍는 송교창 / 3쿼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의 나이 아직 23살!!
11월 드래프트에 참가할 루키들이
송교창과 동갑이라는 사실.

어쩌면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스타가 될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 송교창,

올시즌 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세근, 김낙현, 송교창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반등으로
다시 한번 농구의 인기가
되살아 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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