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이미 바디가 나올 수 있을까!?

조회수 2020. 5. 2. 13: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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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통합 디비전, 그 시작 K3·4리그 출범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축구를 하며 꿈을 키우던
8부리그 소속의 공격수.
동화의 주인공 제이미 바디 입니다.

하부리그에서 뛰던 제이미 바디의 이야기는

모든 축구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스토리이죠.

드라마 같은 멋진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불가능이라 여겨져 온

이런 동화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부터 한국 축구의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아우르는
축구 디비전 시스템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까지 K5~K7리그가

출범해 시작됐고,

올해부터는 K3, K4리그가 시작 될 예정입니다.

그간 4부리그 격으로 운영되며

Advanced - Basic 등

자체 승강제로 리그가 운영된

K3리그와

지난시즌 FA컵 깜짝 준우승팀 한국철도축구단이 속한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가
통합되면서 K3리그 & K4리그로 재편되었습니다.

이렇게 1부 리그부터 7부 리그까지 이어지는

한국형 축구 디비전의 완성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오랫동안 언급해온 숙원사업이었죠.

비전 해트트릭 2033와 2020 신년사에서도 언급된 한국형 축구 디비전.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지만,

한국 축구는 이제 

새 역사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물론 올해부터 당장 1-2부(프로)와

3-4부(세미프로)간의 승강제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K3 & K4리그 간의 승강제를 시작으로

점진적인 승강제가 자리잡고,

1부~7부리그로 이어지는

완벽한 승강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운, 김태영 등 축구 레전드가 감독을 맡고 있고,
김원일, 하태균 등 베테랑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곳.
한국 축구의 허리, K3·4리그에
조금씩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3리그를 거쳐 국가대표가 된 박지수
화성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이용혁 등

수많은 '한국의 제이미 바디'가 

나타나길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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