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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반란 한상희의 골프 인생은 이제 시작!

조회수 2019. 6. 27.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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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직전 아쉽게 놓친 10년 무명 한상희
3일 또는 4일간의 라운딩을 거쳐
단 한명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 골프.
그만큼 쉽지 않은 우승이고,
평생 단 한번의 우승을 경험하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승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KLPGA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미완의 골퍼
한상희 선수가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2009년 드림(2부) 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지난 9년 동안 2부와 1부 투어를 오가며
고달픈 투어 활동을 이어간 한상희.
2014년 처음으로 1부 투어에 올라왔지만
1년도 버티지 못하고 2부 투어로 내려갔고,
2016년 다시 올라왔지만 상금랭킹 103위,
2017년 91위, 2018년 81위로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던 한상희.

_SBS: [비씨·한경 2R] ‘11언더 파’ 단독 선두로 경기 마치는 한상희

_SBS: [비씨 · 한경 3R] ‘엄청난 버디 퍼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한상희

_SBS: [비씨 · 한경 3R] ‘14언더 파‘ 오늘 완벽한 활약 보여주는 한상희의 버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생애 최초로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펼친 한상희는
극도의 긴장감을 해소하고자
캐디를 아버지에서 친구인 김민수 선수로
교체해서 나섰는데요.

_SBS: [비씨 · 한경 FR]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과 멀어지는 한상희

하지만 모든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한상희.
지는 9년간 1억 7천만원의 투어 상금에
이번 대회로 상금 2천만원을 추가했는데요.
세계랭킹도 무려 115계단이나 껑충 뛰며
434위가 된 한상희.
10년 무명을 벗은 그녀의 골프는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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