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중의 괴짜, 핑크빛 버바 왓슨

조회수 2018. 6. 26. 14: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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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PGA투어 3승을 차지한 버바 왓슨
개성 넘치는 PGA 투어의 많은 골퍼들,
그중에서도 190cm의 거구의 장타자,
버바 왓슨은 핑크색 장갑과 클럽,
그리고 괴짜다운 모습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상냥하지만,,
남들과의 소통은 다소 서툰 왓슨.

신장 결석 소동 후 TV 카메오로 출연하고,
대회 기간 중 NBA 경기를 보러 다녀올 정도로
괴짜 중의 괴짜입니다.

PGA 투어에서는 왓슨의 우승을 두고
"왓슨이 바쁜 와중에 짬을 내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라고 표현할 정도!!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2012년, 2014년
두 차례나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이지만,
독학으로 골프를 배웠다는 왓슨.
그래서인지 그의 폼은 다소 어설퍼 보이기도 합니다.

2017년 단 한차례의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던

이 괴짜는 그동안 PGA 투어 10승 후

은퇴를 하겠다고 이야기해왔었는데요.

물론 올해 2월 제네시스 오픈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달성했던 왓슨은
은퇴 발언은 농담이라며 넘어갔습니다.
이후 3월에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왓슨은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에만 무려 3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PGA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장타자 왓슨은
이번 대회에서 경이로운 장타력을 선보였는데요.
마지막 날 드라이버 비거리 323야드를 기록했고,
정확도 64.29%의 높은 기록을 선보이며
버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로써 어느덧 PGA 투어 12승과
2018년에만 3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왓슨은
세계랭킹 13위로 뛰어오르며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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