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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서 이뤄낸 애니 박 선수의 값진 우승!

조회수 2018. 6. 13.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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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애니 박 선수
지난 10일에 막을 내린, 총 상금 175만 달러
(한화 약 18억 8,825만 원) 대회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애니 박(한국명: 박보선)이 커리어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애니 박에게 이번 대회는 얻을 것이

많았던 대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랭킹까지 수직 상승!
이번 우승으로 지난주 236위에서
82 위로 랭킹을 154 계단이나 끌어올린 애니 박!
애니 박은 이번 대회 마지막 3라운드
엄청난 집중력과 신들린 퍼팅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파이널 라운드 저렇게 노련해 보이는
애니 박에게 LPGA 투어 우승은 누구보다
간절한 목표였습니다.

이번 시즌 조차 125-150위 시드권을 부여받아

겨우 4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을 뿐이었습니다.


추락한 그녀에게 우승은 누구보다

간절할 수밖에 없었죠!

결국, 그녀의 간절한 마음이 보상으로 돌아왔고
벅찬 마음에 인터뷰에서 조차 울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슬럼프의 상황에서
경쟁에서 져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인 프로 무대!
애니 박의 투혼(코리안) 정신은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반등의 모습을 보여 줄지
너무 나도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애니 박 선수!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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